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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요 혼잡 교차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 대기시간이 줄고 통행 속도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 따르면 제주시 용호주유소 사거리와 한일베라체 사거리, 영지학교 동측 사거리,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와 동홍사거리, 선반내사거리 등 6곳에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졌습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교차로 내부 막힘 예방을 위한 신호 시간 조정, 보행 점멸 시간 연장, 교차로 내부 버스정류장 이설 등입니다.
개선 사업 결과 도내 6개 교차로 주변의 차량 대기시간, 즉 지체시간이 9.5%(97.2초/㎞→88.0초/㎞) 감소했으며, 통행속도는 11.0%(시속 25.4㎞→28.2㎞) 증가했습니다.
또 차량 교통안전 관련 모의실험에서 차량의 이동경로가 서로 교차하는 상충 건수가 27.8%(1만 9,386건→1만 3,988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충 건수가 줄어드는 건 그만큼 사고 위험이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교차로 개선 사업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80곳에서 시행됐는데,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1,204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민정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 지자체 등과의 합동 점검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제주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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