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 4살 두 딸이 있어..
아이 아프면 먹먹했다"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제주지역 소아 환자들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오늘(15일) 제주대학교병원은 박진영씨가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JYP본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의 수술과 치료, 재활 등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박씨의 사회공헌 활동인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박씨는 "저에게 5살, 4살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집에 두 딸이 있고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라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치료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제주지역 소아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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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프면 먹먹했다"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제주지역 소아 환자들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오늘(15일) 제주대학교병원은 박진영씨가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JYP본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의 수술과 치료, 재활 등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박씨의 사회공헌 활동인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박씨는 "저에게 5살, 4살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집에 두 딸이 있고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라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치료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제주지역 소아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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