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눈썰매를 타다 어린이가 다른 썰매에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3시45분쯤 제주시 해안동 한 중산간에서 눈썰매를 타기 위해 오르막을 오르던 8세 어린이가 다른 썰매와 부딪쳐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많은 눈이 내리면 도민, 관광객이 썰매를 타기 위해 찾는 장소로, 체계적인 안전 관리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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