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을 일주일여 앞둔 오늘(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앞에 늘어선 신권 교환 대기 줄 (사진, 김재연 기자)
"기왕이면 빳빳한 새 돈으로.."
설날을 일주일여 앞둔 오늘(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세뱃돈으로 쓸 신권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이날부터 신권 교환을 시작했습니다.

설날을 일주일여 앞둔 오늘(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앞에 늘어선 신권 교환 대기 줄 (사진, 김재연 기자)
신권 교환은 오는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집니다.
1인당 1일 신권 교환 한도는 5만 원권 100만 원, 1만 원권 100만 원, 5,000원권 50만 원, 1,000원권 20만 원입니다.
1만 원권 교환 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증액됐습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는 주화는 신권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고, 손상 화폐 교환 업무는 중단됩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신권 교환 업무를 하는 매시간 10분 동안 영업장과 로비 방역을 실시한다"며 "방문 시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만 원권 신권 지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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