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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의 불안한 2025년.. 절반 이상 “작년보다 더 어렵다”
2025-01-24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AI’.. “취업 준비에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떠올라”
‘경기 침체·투자 감소’ 원인.. 30% “불안감 최고조”

취업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 취업준비생들의 절반 이상이 올해 취업이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2025년을 대비하는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가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술 변화 속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취업의 벽, 더 높아지나 

24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업준비생 2,0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5%는 올해 취업이 작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27%에 그쳤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18%에 불과했습니다. 
진학사 캐치 제공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와 투자 감소’(59%)가 꼽혔으며, 이어 ‘기업 채용 감소’(21%)와 ‘국내 정세 불안정’(17%)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반면, 취업 시장이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본 이들은 ‘경기 회복과 투자 확대’(67%)를 가장 큰 기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감정도 무너져.. “취업 불안 시대” 

취업난이 심화되며 Z세대 구직자들의 정서적 부담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준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불안감’(30%)으로 나타났고 이어 ‘무기력’(22%), ‘성취감’(16%), ‘기대감’(13%), ‘좌절감’(1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적 부담은 경기 악화와 채용 시장 축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고, 특히나 체감하는 구조적 취업난의 심각성이 심화 양상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미래 취업 전략.. 'AI' 활용에 초점 


2025년 취업 트렌드는 특히나 ‘기술 활용’이 주효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응답자들은 가장 주목할 만한 취업 준비 방법으로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45%)를 꼽았습니다. 이외에도 ‘실무 포트폴리오 제작’(24%), ‘SNS를 통한 자기 PR’(18%), ‘계단형 커리어 개발’(13%) 등도 주요 전략으로 언급됐습니다.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는 채용 공고 맞춤형 이력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지원, 개인 역량 분석 등 구체적인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이는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 구직자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개인의 강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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