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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멈췄다” 제주공항, 강풍·폭설로 항공대란.. 승객들 발 묶였다
2025-02-07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강풍 특보 속 항공편 200여 편 운항 차질… 9일까지 기상 악화 지속 전망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이 강풍과 폭설에 막혔습니다. 항공기가 잇따라 결항하며 제주공항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기상 악화가 최소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추가 결항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 414편 중 200편 이상 차질.. “공항 주저앉은 승객들, ”황당“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414편 가운데 정상 운항한 항공편은 단 36편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결항이 134편, 지연이 77편에 달해 사실상 200여 편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출발 대기 중이던 승객들은 줄줄이 공항에 발이 묶였고, 일부는 대체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체념한 채 터미널에 주저앉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항공사들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8일까지 추가 지연과 결항이 예상된다고 공지했습니다.


한 국적사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 반드시 실시간 출도착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결항 확정 시 개별 안내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풍경보에 순간풍속 초속 28m.. 거센 바람에 항공기 ‘기우뚱’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기록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8.4m. 강한 바람에 이륙 준비를 하던 항공기들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기상 악화는 제주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많은 청주·군산·여수 공항도 강풍과 폭설 영향으로 결항편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이날 오전 8시 1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07편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회항했고, 제주 도착 예정이던 김해발 대한항공 KE1521편도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 “실제 결항 규모 더 확대될 수도”.. 9일까지도 악기상 우려

문제는 이번 기상 악화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상청은 강풍과 폭설이 제주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이어지며 9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결항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여행을 계획했던 승객들은 일정이 꼬이고, 공항과 항공사 측은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공항 내 대기 승객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도, “탑승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와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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