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3일) 오후 제주항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가라앉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소방 제공)
[기사 보강= 2025년2월13일 오후3시20분] 제주항에서 트럭 한 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분께 제주항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50대 운전자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은 항구에 정박해 있던 여객선과 1차 충돌 후 바다로 떨어져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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