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들이 일제히 올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의원 양홍식,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8일)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활동실적 보고와 올해 연구활동계획 보고,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①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정책방향 모색 ②제주도 크루즈 준모항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③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을 위한 도민공감대 형성 ④연안침식 예방 관리해안선 제도도입에 대한 모색 등을 주요 토론회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연구용역으로는 '제주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초연구'를 선정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동안 지구 지정 구성 요건과 의료.복지.교육시설 등과의 연계 방안, 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정책 제언하게 됩니다.

제주해양발전포럼은 양홍식 대표 의원 이외에도 하성용 의원(부대표), 강연호 의원, 양영식 의원,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송창권 의원, 송영훈 의원, 김경학 (전)의장 등 총 9명이 구성됐습니다.


제주도시.교통문제연구회(대표 의원강상수, 국민의힘)도 오늘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강상수 대표 의원은 "지난해 택시대란,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과 대중교통 등 다양한 도시.교통문제를 다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주차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시.교통문제연구회에는 홍인숙(부대표), 강봉직, 강철남, 강하영, 김황국, 양경호, 양용만, 현지홍 의원 이상 9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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