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JIBS 자료사진
서귀포시가 제주시보다 고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서귀포시 고용률은 71.4%로 제주시 68%보다 3.4%p 높았습니다.
15세 이상 29세 고용률은 서귀포시 40.9%, 제주시 40.8%로 0.1%p 높았습니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서귀포시 60.1%, 제주시 47.2%로 12.9%p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을 살펴보면 서귀포시는 농림어업이 25.5%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2.3%로 가장 높았습니다.
취업자의 직업별 비중 역시 서귀포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23.2%로 가장 높은 반면 제주시는 서비스·판매종사자가 27.1%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제주시가 70.2%인 반면 서귀포시는 55.5%에 그쳤습니다.
실업률은 제주시가 2.2%, 서귀포시가 1.2%(상대표준오차값이 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제주시 30.5%, 서귀포시 27.6%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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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동인구는 제주시사 지난 2023년 하반기 42만3천명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41만4천명으로 9천명이 줄어든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주지내 통근 취업자는 제주시내 거주지 기준 취업자 28만8천명 가운데 27만2천명, 94.7%가 통근 취업자였고, 서귀포시는 11만명 가운데 94.1%인 10만4천명이 통근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좃는 전국 약 23만 2천 표본가구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13일부터 같은 해 11월 6일까지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인적샇아과 취업자, 실업자 등 3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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