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먹깨비’에 다국어 지원 숙박시설 배달주문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먹깨비에 다국어 지원 배달주문 서비스 ‘인포챗’을 이달 중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포챗’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 주문을 도와줍니다.
숙박시설 객실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숙박업소 주소와 객실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복잡한 주소나 객실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달부터 도내 150여 개 숙박시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숙박시설에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먹깨비’에는 잠재 고객 확보를 가능하게 해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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