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15명 후보 등록
(앵커)
(코로나 19'로 깜깜이 선거 우려를 낳고 있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지만, SNS 선거전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3개 선거구에 모두 1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데, 코로나 19 여파로 기존 선거처럼 유권자를 찾아가는 선거운동 대신 SNS를 활용한 선거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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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21대 총선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정의당 고병수, 우리공화당 문대탄, 무소속 박희수, 임효준, 현용식 후보 등 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제주 3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후보가 많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미래통합당 부상일, 민중당 강은주,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등 5명이 등록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미래통합당 강경필,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 등 3명이 등록했습니다.
모두 15명이 후보로 등록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데, 코로나 19 여파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여파/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문자메시지와 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분위깁니다.
21대 국선 사이버 조치(3.27일 현재)
온라인 선거전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지금까지 180여건의 게시물을 삭제 하도록 했고, 예방안내 건수도 3백건을 넘어섰습니다.
문경환 제주자치도선관위 조사담당관
(싱크)-자막"사이버상에서의 허위사실이나 후보자 비방에 이를 수 잇는 댓글을 다는 행위가 많은데 필요한 경우에는, 사법조치, 이런 단계를 밟아가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선관위는 현재 불법선거운동으로 경고 10건, 고발 1건의 조치가 있었고, 온오프라인 불법 선거 운동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