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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청량한 제주 여름 만끽"

(앵커) 지난 24일, 여름을 맞아 제주도 내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했는데요. 이번 주말 모처럼 하늘도 맑게 개면서, 도내 해수욕장 곳곳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 에메랄드 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맑게 비치는 햇빛이 파도에 닿아 잔잔히 부서집니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생 첫 바다를 즐기는 아기.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제주의 청량한 여름을 만끽합니다. 관광객 "아기랑 제주도 처음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너무 예쁘고 아기도 너무 행복해 해서 우리 아이가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권민지 기자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도내 해수욕장에는 제주의 여름을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제주의 해수욕장에는 개장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올해도 개장 첫 이틀간 궂은 날씨에도 6천 6백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황정남 / 인천 연수구 "바다 오니까 너무 예뻐요. 바다 색도 너무 예쁘고 너무 덥지도 않고 지금 딱 놀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난 제주는 체감 온도가 최고 30도 가까이 오르며 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였고, 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