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실태 점검..."인식 개선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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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교육격차·인재양성' 초점

(앵커) 정부가 기존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잇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나섭니다. 제주는 읍면지역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화 분야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도전장을 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 제주자치도교육청과 제주자치도, 도의회, 제주대학교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교육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 혁신 선도지역' 도전을 위해섭니다. 이달 말까지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주는 2유형으로, 전국에서 10곳 안팎이 선정됩니다. 송미혜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 완화,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 혁신 거점 지역을 뜻합니다." 제주형 상생 마을과 IB 플러스 해양 성장 캠퍼스가 혁신 과제로 제시됩니다. 여기에 말과 해양, 에너지 등 제주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도 추진합니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 "지역의 청년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성장해 제주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감 공약인 '온마을 돌봄 교육, 꿈꾸는 오후'도 자율과제로 담겼습니다. 방과후학교 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주말 꿈낭 운영 등이 추진됩니다.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농촌과 원도심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에서부터 대학, 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마을과 함께하는 돌봄까지 제주만의 여건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연간 30억 원씩,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이 이뤄집니다. 제주는 앞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3년간 180억 원이 넘는 국비를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종료되는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이어가면서 제주만의 특화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대목 맞은 전통시장...피로감 대신 '활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IBS 8뉴스 시작합니다. 추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일장에는 일찌감치 명절 장보기에 나선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물가 부담에 지갑을 여는 손길은 조심스럽지만, 가족과 나눌 먹거리를 고르는 장바구니는 하나둘 채워졌습니다. 대목을 맞은 오일장 풍경을 김재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오일장.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꼼꼼하게 고른 과일부터 싱싱한 생선까지.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양손에 들린 장바구니는 이미 가득 차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순화 / 제주시 삼도동 "제주도 오면 생선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들. 맛있으니까 아무래도." 김순실 / 제주시 삼도동 "추석이 되고 해서요. 여기 와보니까 생선들이 너무 싱싱한 거예요. 그래서 가면 맛있게들 먹지 않을까 해가지고." 새벽부터 장사 준비에 나선 상인들도 모처럼 되찾은 활기에 피로감을 잊습니다. 채길순 / 오일장 상인 "생선 싱싱한 거, 갈치 같은 거 육지에서 자식들 오고, 형제들 오면 이런 거 사서 드리고 그러면 손님들도 진짜 좋으시죠. 우리도 좋고."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예상 비용은 전년 대비 2% 낮아진 31만 4,000원 선으로 조사됐습니다. 과일류와 나물, 채소류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했지만, 폭염 등 영향으로 육류와 해산물류 일부 품목은 6%가량 올랐습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가족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기만 합니다. JIBS 김재연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승합차에 사람들이" 불법체류자 18명 무더기 적발

(앵커) 오늘(22일) 아침 제주항에 경찰과 해경 등 20여 명이 대거 출동했습니다. 수상한 승합차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었는데요.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35명을 조사 한 결과 불법체류 신분의 외국인 18명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 해경 순찰차가 제주항으로 향합니다. 경찰과 해경이 대거 출동한 가운데 승합차 주변을 통제하며 지킵니다. 차량이 수상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22일) 아침 6시쯤. 목격자 "여자들도 있고 남자들도 있고 장화 신고 앞치마들도 하고 있고, 의아하게 그냥 무슨 사고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가지고..." 당시 승합차 3대에는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산물 선별을 위해 제주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18명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남성은 차량 뒤에 몰래 숨어 있다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정용기 기자 "불법체류자들은 조기 분류 작업을 위해 이 곳에 왔다가 범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지구대와 형사팀, 해경과 함께 이들을 모두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습니다. 김정년 /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위 "인원이 많다 보니 인근 지구대, 형사 당직팀, 해경 등 주변에 지원 요청을 했고, 체류 자격 조회를 해보니 35명 중 18명이 불법 체류인 것으로 확인돼..." 선주 측은 불법 체류 사실은 몰랐고, 일손이 필요해 업체를 통해 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선 관계자 "(불법 체류 사실을) 알 수 가 없지. 우리는 (일손이) 필요하니까. (작업을) 24시간 할 때도 있고..." 경찰은 불법 체류 의심 외국인에 대한 불심검문을 강화하고, 인력 중개업자에 대한 점검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