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성판악 ‘103mm’ 물폭탄…전해상 풍랑 유의
연휴 동안 비바람이 휘몰아쳤는데요. 특히, 성판악에는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가파도는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까지 불었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약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산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되겠고요. 양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평소보다 속도 줄이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기온 자체는 예년보다 높은데요. 제주시의 아침 기온은 9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보시면, 제주는 9도, 서귀포는 10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고산 11도, 성산 12도가 예상됩니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특보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길도 보시면, 전국적으로 내려진 경보 없이, 현재 시각 기준 항공편 순항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잠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목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금요일엔 또 다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형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제주형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이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내일(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치유농업시설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교육을 운영해 1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 8곳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받았습니다.
추자도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제주 추자도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1시 50분쯤 추자도 내 수협위판장 앞 부두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40대 A 씨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민간해양재난구조선과 협업해 A 씨를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서귀포 공동주택 화재.. 1명 연기 흡입
제주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낮 1시 2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8층짜리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건물 밖으로 대피한 15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버스 승차대 100곳 시설 보강
올해 제주지역 대중교통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 작업이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복권기금 50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시설을 보강하고, 버스정보시스템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노후화된 비가림 승차대 100곳을 교체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과 온열의자 등을 설치합니다. 또 버스정보안내기 소프트웨어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제주공항 국제노선 확충.. 항공사 지원 확대
제주공항 국제노선 확충을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이 확대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항공사 재정 지원 사업 대상에 외국항공사를 포함시키고, 사업비를 9억 원으로 63%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 국제선 정기편을 신설.증편하는 항공사 가운데 6개월 이상 정기 운항한 기준 탑승률이 80% 미만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아세안 10개국 노선과 4,000km 이상 장거리 노선은 별도 지정해 최대 3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출산 가정 육아지원금 지급.. 첫째 500만 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아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육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후 출생한 첫째아는 5년간 500만 원, 올해 태어난 둘째아 이상 가정의 경우 9년간 1,000만 원이 분할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자녀 출생일 기준으로 첫째아는 6개월, 둘째아 이상은 12개월 이전부터 계속해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모입니다.
"서귀포 종합체육관 공사, 안전 최우선"
JIBS가 보도한 전국체전 준비 미흡 논란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종합체육관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서귀포시는 매월 공정률 점검회의를 통해 종합경기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지연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이 승인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통해 품질.안전 중심의 공정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종합체육관 공정률은 54.4%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