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병원에서 소독용 의료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소병의원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병원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찾는 곳인 만큼 방역이 뚫릴 경우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ㄱ'가정의학과의원/어제(5) 오전
제주 시내 한 동네의원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내부를 시간마다 소독합니다.
환자를 진료할 때도 평소보다 소독용 알코올과 소독용 솜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비축해 둔 소독용 알코올은 일주일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늘 여유분이 있었는데 요즘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형 병원에서 소독용 솜과 알코올 등 의료 소모품 수요가 크게 늘어, 동네병의원까지 충분히 물량 공급이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형윤/'ㄱ'가정의학과의원장
(인터뷰)-(자막)"병의원이 소독이 안 되면 코로나19에 뚫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죠. 의료기관이 뚫리면 거기에 들리는 환자들은 위험에 노출될 경우도 커지죠."
병의원에 의료소모품을 납품하는 지역 업체도 대책이 없습니다.
주문 물량대로 팔고 싶어도 재고는 동이 났고, 생산업체에서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의료용품 납품업체
(싱크)-(자막)"알코올이 없으니까 가격은 오르지.. 알코올 묻어 있는 솜 있거든요 포장돼 있는 것. 비싸다고 안 썼는데 이제는 다 그거 쓰거든요 만들어진 것. 근데 이제는 그것도 없어요."
제주도의사회는 긴급 대책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주업체에 요청해 소주 원료인 주정을 가공해 동네병의원에 소독용 알코올로 공급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입니다.
오석호/제주도의사회 사무처장
(인터뷰)-(자막)"소주 원료인 에틸알코올 70퍼센트면 실내 소독용 효과가 있어서 소주업체들과 협력을 통해서 소주 원료를 소독용으로 변환해서 (병의원에) 배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코로나19 여파로 의료소모품 부족이 심해지면서, 동네병의원 방역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병원에서 소독용 의료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소병의원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병원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찾는 곳인 만큼 방역이 뚫릴 경우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ㄱ'가정의학과의원/어제(5) 오전
제주 시내 한 동네의원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내부를 시간마다 소독합니다.
환자를 진료할 때도 평소보다 소독용 알코올과 소독용 솜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비축해 둔 소독용 알코올은 일주일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늘 여유분이 있었는데 요즘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형 병원에서 소독용 솜과 알코올 등 의료 소모품 수요가 크게 늘어, 동네병의원까지 충분히 물량 공급이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형윤/'ㄱ'가정의학과의원장
(인터뷰)-(자막)"병의원이 소독이 안 되면 코로나19에 뚫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죠. 의료기관이 뚫리면 거기에 들리는 환자들은 위험에 노출될 경우도 커지죠."
병의원에 의료소모품을 납품하는 지역 업체도 대책이 없습니다.
주문 물량대로 팔고 싶어도 재고는 동이 났고, 생산업체에서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의료용품 납품업체
(싱크)-(자막)"알코올이 없으니까 가격은 오르지.. 알코올 묻어 있는 솜 있거든요 포장돼 있는 것. 비싸다고 안 썼는데 이제는 다 그거 쓰거든요 만들어진 것. 근데 이제는 그것도 없어요."
제주도의사회는 긴급 대책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주업체에 요청해 소주 원료인 주정을 가공해 동네병의원에 소독용 알코올로 공급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입니다.
오석호/제주도의사회 사무처장
(인터뷰)-(자막)"소주 원료인 에틸알코올 70퍼센트면 실내 소독용 효과가 있어서 소주업체들과 협력을 통해서 소주 원료를 소독용으로 변환해서 (병의원에) 배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코로나19 여파로 의료소모품 부족이 심해지면서, 동네병의원 방역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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