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닷새 후면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공식 개장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해수욕장에서도 방역 지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가 올해 해수욕장 모습을 어떻게 바꿔 놓게 되는지 강서하 캐스터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해수욕장.
아직 개장 전이지만, 때이른 피서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서하
(S/U) "장맛비가 잠시 멈추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 해수 욕장 만큼은 더위가 반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S/U) "다음 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 도내 11개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처럼 야간 개장은 하지 않는데요. 대신 함덕과 이호테우 등 네 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마감시간을 한 시간 연장합니다."
해양수산부에선 해수욕장마다 예약제를 운영하도록 제안했지만, 제주에선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습니다.
해수욕장이 도로변에 있어 통제가 쉽지 않고, 모래사장 시설이나 해변 시설을 마을회가 운영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해수욕장 풍경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솔과 그늘막은 2미터 간격을 두고 설치됩니다.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샤워시설에서도 한 칸씩 거리를 둬야 합니다.
계절 음식점에선 마주보지 않고, 한 줄 식사를 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제주엔 내일부터 나흘간 다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지만, 해수욕장 개장 당일엔 맑은 날씨를 되찾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강서하입니다.
JIBS 강서하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 닷새 후면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공식 개장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해수욕장에서도 방역 지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가 올해 해수욕장 모습을 어떻게 바꿔 놓게 되는지 강서하 캐스터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해수욕장.
아직 개장 전이지만, 때이른 피서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서하
(S/U) "장맛비가 잠시 멈추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 해수 욕장 만큼은 더위가 반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S/U) "다음 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 도내 11개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처럼 야간 개장은 하지 않는데요. 대신 함덕과 이호테우 등 네 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마감시간을 한 시간 연장합니다."
해양수산부에선 해수욕장마다 예약제를 운영하도록 제안했지만, 제주에선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습니다.
해수욕장이 도로변에 있어 통제가 쉽지 않고, 모래사장 시설이나 해변 시설을 마을회가 운영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해수욕장 풍경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솔과 그늘막은 2미터 간격을 두고 설치됩니다.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샤워시설에서도 한 칸씩 거리를 둬야 합니다.
계절 음식점에선 마주보지 않고, 한 줄 식사를 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제주엔 내일부터 나흘간 다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지만, 해수욕장 개장 당일엔 맑은 날씨를 되찾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강서하입니다.
JIBS 강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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