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수의 경고 2. 제주 지하수 '수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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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12년 만 제주 체전...전국체육대회 성대한 개막

(앵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조금 전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선수단을 포함해 총 2만여 명이 자리를 빛냈는데요. 개막식이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 개막식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권민지 기자 / 제주월드컵경기장 네, 저는 지금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조금 전 이 장소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참가 선수와 관객 등 모두 2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마지막인 35번째로, 큰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습니다. ============VCR============ 이번 개막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제주 고유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는데요. 제주의 태권도 김효혁 선수와 사이클 송하빈 선수가 선수 대표로 선서했고, 유도의 이현지 선수가 성화 점화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그 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전했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늘(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총 50개 종목에 전국 1만 9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경기는 도내 60여 곳 경기장에서 열리고, 사격과 하키 등 6개 종목은 도외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제주 선수단은 43개 종목에, 970여 명이 출전하는데요. 총 13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갈등조정협의회 인정 못 해"...출범 전 부터 진통

(앵커) 제주자치도가 제2공항 갈등 해법으로 제시한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 건설 찬성 단체들이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행정소송까지 예고하면서, 시작 전부터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 이달 출범하는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정해 도지사에게 권고하는 자문 기구입니다. 하지만 제2공항 찬성 단체 측은 협의회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편파 행정을 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까지 예고했습니다. 기본계획 고시로 법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 구속력 없는 기구를 통해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재추진하는 것은 고의적인 사업 지연이자 권한남용이라는 겁니다. 강효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 주민대표 "법적 권한도 없는 갈등조정협의회라는 임의 기구를 만들어 이미 끝난 절차를 되풀이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 협의회가 제2공항 사업의 찬반이나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자문 기구라며, 이달 중 협의회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찬성단체가 협의회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 운영 과정을 두고 행정 소송까지 예고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는 상황. 이달 출범을 앞둔 갈등조정협의회의 대표성 확보와 갈등 조정 역할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