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시 후 9시를 기해서 제주에 최강 한파 경보가 발효됩니다.
제주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57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련해서는 잠시후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코로나 장기전에서 약화하기 십상인 집중력을 되찾고 다시 분발해야 할 때입니다.
중증환자에 이어서 이번에는 의료진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의료진이 감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당국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확진자 40여명의 감염경로는 오리무중 상태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감염 재생산자 지수나 일일 평균 확진자수를 놓고 볼 때 어느정도 감염세를 꺾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신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분간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제주시내에 있는 이 개인병원 의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건 처음입니다.
신윤경 기자
"해당 병원의 의사는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전파기인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해당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28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이중환/제주자치도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싱크)-자막"이틀간 이 의원을 방문하셨던 28명 환자분의 명단은 모두 파악이 완료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다른 의원들도 진료를 하고 있어 일부 방문객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건물 이용객
(싱크)-자막"나이드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되거든요. 여기 소독을 좀 했으면 해서.."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7.7명.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의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1미만 수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가 증가하는게 문젭니다.
어제 하루만해도 추가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이 경로를 알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했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다 무증상 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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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9시를 기해서 제주에 최강 한파 경보가 발효됩니다.
제주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57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련해서는 잠시후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코로나 장기전에서 약화하기 십상인 집중력을 되찾고 다시 분발해야 할 때입니다.
중증환자에 이어서 이번에는 의료진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의료진이 감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당국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확진자 40여명의 감염경로는 오리무중 상태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감염 재생산자 지수나 일일 평균 확진자수를 놓고 볼 때 어느정도 감염세를 꺾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신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분간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제주시내에 있는 이 개인병원 의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건 처음입니다.
신윤경 기자
"해당 병원의 의사는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전파기인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해당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28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이중환/제주자치도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싱크)-자막"이틀간 이 의원을 방문하셨던 28명 환자분의 명단은 모두 파악이 완료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다른 의원들도 진료를 하고 있어 일부 방문객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건물 이용객
(싱크)-자막"나이드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되거든요. 여기 소독을 좀 했으면 해서.."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7.7명.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의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1미만 수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가 증가하는게 문젭니다.
어제 하루만해도 추가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이 경로를 알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했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다 무증상 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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