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에 이상철 집행위원장

뉴스 클립 VOD

민주당-제주자치도 예산정책협의 본격

(앵커) 제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제주자치도의 예선정책협의회가 1주일만에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는 10개 사업 2천억원 가까운 예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제주자치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난 23일 개최 예정이었다가 갑작스레 연기된지 1주일 만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제주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1,683억원, 인공지능과 산업혁신 분야 53억원, 환경.안전분야 62억5천만원, 도심항공교통과 워케이션 허브센터 유치 등 10개 사업 1,974억9천만원 입니다. G20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등 2차공공기관 이전, 4·3특별법 개정 등 10건의 현안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위성곤 제주자치도지사 "청정 에너지와 AI를 중심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실현해 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4·3 특별법 통과 이후 민주당과 제주는 정치.정신.정서적으로 하나가 됐다며 책임을 갖고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히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 아까 말씀 주셨습니다. 마사회 등등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잘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에 공감한다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주권 AX 대전환 실증사업을 포함해서 제주가 AI와 재생에너지의 융합을 선도하는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은 예산협의를 위해 당 정책위와 예결위가 참여하는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해 실무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홈캠 발견하자 얼굴 가린 남성...금품 훔쳐 도주

(앵커) 금품을 노리고 주택에 침입한 남성의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한국인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한적한 마을에서 큰 범죄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 흰색 모자에 운동화를 신은 수상한 남성이 주택 거실로 들어옵니다. 장갑을 낀 채 집안을 살피다 홈캠을 발견하자 얼굴을 황급히 가립니다.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 홈캠 연결선을 뽑아버린 건 어제(29일) 오전 11시 20분쯤. 금품을 노리고 아무도 없는 집에 몰래 침입한 겁니다. 정용기 기자 "남성은 이 잠기지 않은 이 문을 열고 주택으로 침입한 뒤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십분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홈캠이 꺼진 걸 확인한 피해자가 30분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귀중품이 모두 사라진 뒤였습니다. 귀금속과 현금 등을 합하면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 "못해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아무래도 현금이랑 금이 없어지다 보니까..."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절도 사건의 동일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택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데다 주변에 공공용 보안 CCTV도 거의 없습니다. 피해자는 또다시 범행을 당할까 불안해하며 집 주변에 보안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피해자 "당장 저희 집에 보복 이제 올까봐 키도 크고 덩치도 너무 큰 사람이라 (두렵고)...아무래도 낮 시간대는 다들 일 나가고 빈집이 많다보니까 순찰을 더 강화하고 방범용 카메라도 더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순찰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제2공항 "도민 의견 수용".. 찬반 '극명한 온도차'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IBS 8뉴스입니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의견 수렴 문제가 다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자,반대 측은 환영했고 찬성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첫 소식, 안수경 기잡니다. --- 지난 22일 취임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결과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관의 이 같은 입장이 알려지자 제2공항 찬반 단체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제2공항 반대 단체는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주무 부처까지 도민 의견 수용 의사를 공식화했다며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에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지난 11년간 섬을 분열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제2공항 갈등을 도민 스스로 매듭지을 수 있는 중대한 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반면 찬성 단체는 도민 사회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장관 답변의 정확한 취지와 진의를 확인해 달라며 항의서와 설명 요청 서한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장 "도민의 자기결정권, 의결권을 이야기하는데, 환경영향평가가 최종적으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의결하게 돼있어요. (갈등조정협의회는) 대표성도 없고, 중립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단체를 만들어가지고..." 제주자치도는 10월 말까지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논의할 갈등조정협의회를 출범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제2공항 사업을 갈등관리 조례에 따라 다루는 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찬성 단체 반발 속에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국토부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