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 들어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백 명을 넘어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 못지않은 확산세가 우려됐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빨리 확산세가 잡혀가는 양상입니다.
제주 안심코드 사용자가 늘면서, 역학 조사 시간과 접촉자 파악이 빨라진 효과도 한몫을 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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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 3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주일가량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하루 동안 30명 넘게 추가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벌써 2백 명 가량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 감염이 5개 경로를 통해 이뤄지고, 도민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이 70%를 넘어섰습니다.
3차 감염된 경우도 상당숩니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훨씬 확산될 우려가 있었지만 빠르게 확산세가 잡혔습니다.
제주안심코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3차 대유행 때 보다 방역 당국의 대응이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6만5천여 건에 불과하던 제주안심코드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0일까지 78만9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안심코드 설치사업장도 5천 곳에서 4만7천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실제 역학조사 과정에서 안심코드 이용 횟수는 지난 2월까지 700여 건에 불과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벌써 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블록체인에 방문기록이 2주간 저장돼, 손으로 작성하는 명부보다 훨씬 빨리 접촉자가 파악되고, 신속히 접통보 문자가 보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방역당국이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습니다.
현승호 제주자치도 역학조사팀장
(인터뷰)-자막"접촉자 분류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가 빨리 가고, 그 분들에 대한 밀접 접촉자나 아니면 능동 감시자에 대한 분류를 빨리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확진자가 확산되는 것을 빠르게 방지하는 그런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방역당국은 제주안심코드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면, 앞으로 3년 주기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팬데믹 상황에서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달 들어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백 명을 넘어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 못지않은 확산세가 우려됐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빨리 확산세가 잡혀가는 양상입니다.
제주 안심코드 사용자가 늘면서, 역학 조사 시간과 접촉자 파악이 빨라진 효과도 한몫을 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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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 3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주일가량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하루 동안 30명 넘게 추가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벌써 2백 명 가량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 감염이 5개 경로를 통해 이뤄지고, 도민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이 70%를 넘어섰습니다.
3차 감염된 경우도 상당숩니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훨씬 확산될 우려가 있었지만 빠르게 확산세가 잡혔습니다.
제주안심코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3차 대유행 때 보다 방역 당국의 대응이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6만5천여 건에 불과하던 제주안심코드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0일까지 78만9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안심코드 설치사업장도 5천 곳에서 4만7천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실제 역학조사 과정에서 안심코드 이용 횟수는 지난 2월까지 700여 건에 불과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벌써 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블록체인에 방문기록이 2주간 저장돼, 손으로 작성하는 명부보다 훨씬 빨리 접촉자가 파악되고, 신속히 접통보 문자가 보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방역당국이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습니다.
현승호 제주자치도 역학조사팀장
(인터뷰)-자막"접촉자 분류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가 빨리 가고, 그 분들에 대한 밀접 접촉자나 아니면 능동 감시자에 대한 분류를 빨리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확진자가 확산되는 것을 빠르게 방지하는 그런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방역당국은 제주안심코드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면, 앞으로 3년 주기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팬데믹 상황에서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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