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 19 발생 추이가 어떻게 될지 예측한 연구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말부터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됐습니다.
제주에서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타 시도보다 훨씬 접종률이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2주일 넘게 추가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턴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됩니다.
현재 상황들을 반영해 제주에서 코로나 19 발생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한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자료:가천대학교 정재훈 교수팀)
가천대 정재훈 교수팀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음 달 말 이후부터 서서히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했을 경우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겁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도 확산세가 줄지 않았습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 융합센터장
(싱크)-(자막)-"접종이 급격하게 속도가 높아지는 것을 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완화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 (확산세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7월 한 달간 일정 기간 간격을 두고 거리두기를 완화한 경우엔, 확산세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다음 달 방역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제주 지역 특성상, 새로운 집단 감염 하나가 가져오는 확산세가 더 크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세밀하게 방역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놔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싱크)-(자막)-"최근 들어 (관광지와 지역 거주지) 구분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접종 전략이 매우 촘촘하게 이뤄져야 하고, 다른 지역보다 백신 접종률 자체를 상당히 높여놓지 않으면 집단 면역의 효과를 보기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적 특성이 있거든요"
영상취재 오일령
다음 달 추가 확산을 막아야만 올 하반기 코로나 19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는 제주자치도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 19 발생 추이가 어떻게 될지 예측한 연구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말부터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됐습니다.
제주에서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타 시도보다 훨씬 접종률이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2주일 넘게 추가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턴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됩니다.
현재 상황들을 반영해 제주에서 코로나 19 발생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한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자료:가천대학교 정재훈 교수팀)
가천대 정재훈 교수팀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음 달 말 이후부터 서서히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했을 경우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겁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도 확산세가 줄지 않았습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 융합센터장
(싱크)-(자막)-"접종이 급격하게 속도가 높아지는 것을 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완화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 (확산세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7월 한 달간 일정 기간 간격을 두고 거리두기를 완화한 경우엔, 확산세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다음 달 방역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제주 지역 특성상, 새로운 집단 감염 하나가 가져오는 확산세가 더 크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세밀하게 방역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놔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싱크)-(자막)-"최근 들어 (관광지와 지역 거주지) 구분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접종 전략이 매우 촘촘하게 이뤄져야 하고, 다른 지역보다 백신 접종률 자체를 상당히 높여놓지 않으면 집단 면역의 효과를 보기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적 특성이 있거든요"
영상취재 오일령
다음 달 추가 확산을 막아야만 올 하반기 코로나 19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는 제주자치도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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