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사업기간 연장을 위한 개발사업심의 관련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사업 예정지인 선흘2리 주민들이 사업기간 연장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부터 맹수체험 사파리 조성을 하려던 제주동물테마파크 부집니다.
하지만 지난 3월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파리 조성은 무산됐습니다.
다른 사업을 하거나 이전 사업 계획대로 승마중심의 체험테마파크만 조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동물테마파크의 모기업이었던 대명소노그룹이 해당 사업에 반대하며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해, 사업 자체가 철회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동물테마파크가 올해말 끝나는 사업기간을 오는 2천24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승마체험테마파크를 사업 기간안에 완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또 새로 바뀐 모기업인 서인파트너스가 충분한 자금 조달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관계자
"사업계획적인 측면과 투자적경성 측면을 모두 충실하게 자료를 작성해서 오늘(29일) 투자유치과에 개발사업 심의 계획 설명서를 제출했습니다."
당장 동물테마파크 부지가 있는 조천읍 선흘 2리 주민들이 사업 기간을 연장해줘선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물테마파크측히 사업을 진행시킬 능력도 자금도 없다는 겁니다.
모기업이 자금 지원을 중단한데 이어, 최근엔 시공사가 공사 계약까지 해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디가 동물테마파크 담당 회계법인이 감사도 거부할 정도로 자본 잠식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마을이장에게 수차례 금품을 제공했던 동물테마파크 대표이사의 구속도 촉구했습니다.
이상영 / 선흘2리장
"제주도는 이제라도 사업자의 자판기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부실이 명백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의 사업기간 연장을 즉각 불허하라"
제주자치도는 빠르면 다음달 초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사업기간 연장을 위한 개발사업심의 관련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사업 예정지인 선흘2리 주민들이 사업기간 연장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부터 맹수체험 사파리 조성을 하려던 제주동물테마파크 부집니다.
하지만 지난 3월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파리 조성은 무산됐습니다.
다른 사업을 하거나 이전 사업 계획대로 승마중심의 체험테마파크만 조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동물테마파크의 모기업이었던 대명소노그룹이 해당 사업에 반대하며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해, 사업 자체가 철회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동물테마파크가 올해말 끝나는 사업기간을 오는 2천24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승마체험테마파크를 사업 기간안에 완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또 새로 바뀐 모기업인 서인파트너스가 충분한 자금 조달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관계자
"사업계획적인 측면과 투자적경성 측면을 모두 충실하게 자료를 작성해서 오늘(29일) 투자유치과에 개발사업 심의 계획 설명서를 제출했습니다."
당장 동물테마파크 부지가 있는 조천읍 선흘 2리 주민들이 사업 기간을 연장해줘선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물테마파크측히 사업을 진행시킬 능력도 자금도 없다는 겁니다.
모기업이 자금 지원을 중단한데 이어, 최근엔 시공사가 공사 계약까지 해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디가 동물테마파크 담당 회계법인이 감사도 거부할 정도로 자본 잠식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마을이장에게 수차례 금품을 제공했던 동물테마파크 대표이사의 구속도 촉구했습니다.
이상영 / 선흘2리장
"제주도는 이제라도 사업자의 자판기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부실이 명백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의 사업기간 연장을 즉각 불허하라"
제주자치도는 빠르면 다음달 초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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