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드코로나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외출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제주산 수산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입맛이 달라진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판매 전략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앵커)
성산포수협 수산물 가공유통센텁니다.
택배로 보낼 냉동갈치 포장이 한창입니다.
대형유통매장 등으로 나갈 물량들입니다.
최근 주문이 이어지며 냉동 창고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10킬로그램기준 20만 상자로 빼곡했던게, 8만여 상자가 빠져나갔습니다.
김지훈 기자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물려 물량을 덜어내곤 있지만,
소비진작 대책은 더 이어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부산 냉동창고엔 재고가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씨알이 굵은 갈치가 어획량이 늘어나 냉장으로 대부분 팔려 나가면서, 중소형 갈치는 계속 재고로 쌓이고 있습니다.
(수퍼)-서귀포수협, 재고 더 늘어
조업어선 60%가 집중된 서귀포수협은 종전보다 5만 상자 더 늘었을 정돕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됐지만 아직은 수산물 소비가 크게 늘지않아 판로난도 여전합니다.
대형마트 특판과 산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할인판매와 언택트 수요 공략이 잇따라 그나마 재고 해소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단체관광 시장이 회복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김훈범 성산포수협 상임이사
(인터뷰)"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쪽, 대단위로 홍보를 하면 갈치 소비가 원만히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입맛을 겨냥한 타깃 전략도 고민중입니다.
김태관 추자도수협 유통사업과장
(인터뷰-"지금 신세대들은 굴비 맛을 모르니 거의 소진이 안되고, 2,30대들은 거의 먹는법을 잘 몰라 (소비가 안돼)"
제주자치도는 이달들어 활발해지는 지역수산물축제와 온오프라인 창구를 활용하고, 소포장 가공품을 개발해 수산물 소비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정재철 제주도청 수산정책과장
(인터뷰)"(내년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생산자단체 중심의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하는 거점형 공동물류 인프라-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영상취재 고승환
부분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소비자 입맛과 달라진 소비 패턴을 쫓아가며, 수산물 소비를 늘려보려는 어민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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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외출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제주산 수산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입맛이 달라진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판매 전략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앵커)
성산포수협 수산물 가공유통센텁니다.
택배로 보낼 냉동갈치 포장이 한창입니다.
대형유통매장 등으로 나갈 물량들입니다.
최근 주문이 이어지며 냉동 창고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10킬로그램기준 20만 상자로 빼곡했던게, 8만여 상자가 빠져나갔습니다.
김지훈 기자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물려 물량을 덜어내곤 있지만,
소비진작 대책은 더 이어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부산 냉동창고엔 재고가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씨알이 굵은 갈치가 어획량이 늘어나 냉장으로 대부분 팔려 나가면서, 중소형 갈치는 계속 재고로 쌓이고 있습니다.
(수퍼)-서귀포수협, 재고 더 늘어
조업어선 60%가 집중된 서귀포수협은 종전보다 5만 상자 더 늘었을 정돕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됐지만 아직은 수산물 소비가 크게 늘지않아 판로난도 여전합니다.
대형마트 특판과 산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할인판매와 언택트 수요 공략이 잇따라 그나마 재고 해소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단체관광 시장이 회복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김훈범 성산포수협 상임이사
(인터뷰)"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쪽, 대단위로 홍보를 하면 갈치 소비가 원만히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입맛을 겨냥한 타깃 전략도 고민중입니다.
김태관 추자도수협 유통사업과장
(인터뷰-"지금 신세대들은 굴비 맛을 모르니 거의 소진이 안되고, 2,30대들은 거의 먹는법을 잘 몰라 (소비가 안돼)"
제주자치도는 이달들어 활발해지는 지역수산물축제와 온오프라인 창구를 활용하고, 소포장 가공품을 개발해 수산물 소비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정재철 제주도청 수산정책과장
(인터뷰)"(내년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생산자단체 중심의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하는 거점형 공동물류 인프라-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영상취재 고승환
부분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소비자 입맛과 달라진 소비 패턴을 쫓아가며, 수산물 소비를 늘려보려는 어민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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