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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배 댈 곳 없다'... 대안 마련 시급
보도일자  2022-05-04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앵커)
어제(3일) 이 시간을 통해 제주항 선석 부족으로 해경부두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제주항은 화물과 여객 집중이 날로 심화되면서 정박 전쟁으로 불릴 정도지만 선석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외항 2단계 공사나 재배치 문제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6천3백톤 규모의 여객선이 입항합니다.

접안을 마친 여객선에서 수많은 화물차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제주항 화물 운송량은 지난 2010년 730만톤 규모에서 지난해 2천2백만톤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제주지역 물동량의 85%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다소 주춤거리긴 했지만 여객 수송량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동은 기자
"제주항에는 이달 중으로 2척의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인 가운데, 선석 부족문제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 선박들이 제주항 바깥에서 대기했다가 재입항하는 기형적인 항만 운영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게다가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지 50년이 넘어, 건설 당시 선석 규모가 최근 선박의 대형화 추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선석 길이가 긴 대형 선석에 선박들이 몰리면서 외부 대기와 재입항이 반복되는 겁니다.

인근의 애월항 등으로 화물 선박 만이라도 분산시켜야 하지만,

별다른 대책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승철 /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당히 필요하기 때문에 선석 재배치를 위해서는 양보와 이해, 협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자치도는 제주외항 2단계 공사를 통해 선석 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아직 예산도 확보되지 못했고, 기획재정부와 원활히 협의가 진행된다고 해도 준공되기 위해선 4년 이상 걸립니다.

이상권 / 제주자치도 해운항만과장
"(2단계 공사가) 2026년 정도에 일부 준공이 되면 내항에 들어오는 화물선을 외항으로 옮기고, 내항쪽에 비는 공간을 여객선이 쓸 수 있는 거죠"

심화되는 선석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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