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화물선 끊길라..관광객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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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가을 성큼, 늦더위 꺾여...내일까지 동부지역 비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늦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볼에 스치는 바람이 한층 선선해졌는데요. 제주시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성산은 6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확연한 기온 변화를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 늦은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다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내일까진 동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한라산 동쪽지역에 강수가 집중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표선과 남원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9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고요. 대정의 낮 기온도 29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8도에서 24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에서 3m로 높게 일겠고,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의 늦더위도 물러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3도, 강릉은 24도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상하이는 흐리다가 내일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삿포로는 당분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토요일 아침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은 28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본격적인 초가을에 접어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