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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샛별 선수...17번째 빛나는 도전까지

(앵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육대회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처음 전국체전 무대에 선 16살 선수부터 무려 17번째 출전한 베테랑까지,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권민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육상 트랙에 빛나는 샛별이 등장했습니다. 제주의 최연소 선수인 육상 종목 한나린 선수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트랙을 질주했습니다. 한 선수의 빛나는 꿈과 도전이, 제주 육상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나린 / 제주 대표 육상 선수 "(육상은) 열심히 해서 더 잘하게 되고 초를 줄이고 그런 게 뜻깊은 것 같습니다. 메달도 따고 꿈에 그리는 아시안 게임 같은 무대 한 번 나가고 싶습니다." 체육관에선 레슬링 경기가 한창입니다.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송현식 선수는 올해가 17번째 전국체육대회입니다. 그간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만 3개, 은메달이 2개입니다. 10여 년간 지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송현식 선수의 투지와 도전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송현식 / 제주 대표 레슬링 선수 "가족도 원동력이 되고 또 제 제자들이 저를 바라보면서 더 큰 무대를 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마지막 시합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 출전의 설렘부터 10여 년의 끈기까지 공존하는 제주 전국체육대회. 서로 다른 무대에서 저마다의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체육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강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