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주시티투어버스가 하루 평균 100여 명이용에 그치면서 적자 해소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시티투어버스 이용객 추산 결과, 일 평균 120여 명, 탑승률은 2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제주도가 도관광협회에 매년 많게는 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운영하지만 매출은 지난해 경우 7천만원에 그치는 등 5년간 25억여원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제주 방문객이 줄고 감염병 우려 등으로 탑승객이 급감했다고 밝혔지만, 급변한 관광환경을 감안할땐 민간업체 운영 등 적극적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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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시티투어버스 이용객 추산 결과, 일 평균 120여 명, 탑승률은 2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제주도가 도관광협회에 매년 많게는 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운영하지만 매출은 지난해 경우 7천만원에 그치는 등 5년간 25억여원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제주 방문객이 줄고 감염병 우려 등으로 탑승객이 급감했다고 밝혔지만, 급변한 관광환경을 감안할땐 민간업체 운영 등 적극적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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