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화월드내 상가 부지를 옮기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 보니 대형마트를 짓는 사업으로 추정이되고 있는데 지역 상권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신화월드 조성 목적과 맞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신화역사공원에 콘도 미니엄이 조성된 J지구입니다.
상가 기능을 하는 곳이 두 개 건물에 나뉘어 있습니다.
이 J지구의 일부 계획을 인근 H지구로 옮기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DC는 J지구에 있는 상가 기능을 통합해 H지구로 옮기겠다는 유원지 조성 계획 변경을 제주자치도에 요청했습니다.
JIBS가 사업 계획서를 확인해 보니 유사시설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있는 대형마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자
"JDC의 시행 계획대로 사업이 통과되면 이 부지에 연면적 기준으로 도내에서 운영되는 마트중에 가장 큰 마트보다도 큰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제주자치도와 서귀포시의 요구에 따라 대정과 안덕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JDC.
조만간 제주자치도에 사업 변경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트 유치 여부에 대해선 초기 구상한 사업은 맞지만 사업 계획 변경이 승인된 이후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대형마트 추진이 이뤄진다면 인근 지역 상권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성용/더불어민주당 도의원(안덕면)
"이런 마트를 통해서 소득을 창출하겠다 수익을 내겠다 이런 부분은 당초 취지와도 맞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배제하는 부분이 있어서.."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을 검토하고 이는 H지구.
당초 지중해 테마와 북유럽 분위기를 살린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추진이 람정제주개발의 지지부진한 H지구 사업 때문은 아닌지 전반적인 사업 목적에는 얼마나 부합하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화월드내 상가 부지를 옮기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 보니 대형마트를 짓는 사업으로 추정이되고 있는데 지역 상권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신화월드 조성 목적과 맞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신화역사공원에 콘도 미니엄이 조성된 J지구입니다.
상가 기능을 하는 곳이 두 개 건물에 나뉘어 있습니다.
이 J지구의 일부 계획을 인근 H지구로 옮기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DC는 J지구에 있는 상가 기능을 통합해 H지구로 옮기겠다는 유원지 조성 계획 변경을 제주자치도에 요청했습니다.
JIBS가 사업 계획서를 확인해 보니 유사시설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있는 대형마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자
"JDC의 시행 계획대로 사업이 통과되면 이 부지에 연면적 기준으로 도내에서 운영되는 마트중에 가장 큰 마트보다도 큰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제주자치도와 서귀포시의 요구에 따라 대정과 안덕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JDC.
조만간 제주자치도에 사업 변경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트 유치 여부에 대해선 초기 구상한 사업은 맞지만 사업 계획 변경이 승인된 이후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대형마트 추진이 이뤄진다면 인근 지역 상권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성용/더불어민주당 도의원(안덕면)
"이런 마트를 통해서 소득을 창출하겠다 수익을 내겠다 이런 부분은 당초 취지와도 맞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배제하는 부분이 있어서.."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을 검토하고 이는 H지구.
당초 지중해 테마와 북유럽 분위기를 살린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추진이 람정제주개발의 지지부진한 H지구 사업 때문은 아닌지 전반적인 사업 목적에는 얼마나 부합하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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