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삶의 터전을 준비한다' 오경환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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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내일 아침 기온 '뚝↓', 모레까지 큰 일교차 유의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우도와 고산 지역은 한때 초속 20m에 육박하는 순간 돌풍이 휘몰아치기도 했습니다.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내일은 아침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제주시의 아침 기온 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뚝 떨어질텐데요. 그래도, 낮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모레인 금요일은 낮 기온이 19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6도, 한낮에는 1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 조천의 낮 기온은 10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6도에서 9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청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도쿄는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뉴델리는 당분간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주말인 토요일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기온은 20도까지 치솟으며 다소 더운 느낌까지 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글로컬대학 제주대, K-런케이션 본격 추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제주대학교엔 앞으로 5년간 2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제주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K-런케이션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도 내년 첫발을 떼는 가운데, 제주대의 특성화 분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세 번째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앞으로 5년간 국비 천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제주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K-런케이션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하겠단 목표입니다. 100% 영어 강의로 운영되는 글로벌노마드대학을 신설하고, 국내외 청년과 연구자들이 학습과 연구, 휴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상호 / 제주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장 "육지에 있는 아이들 그리고 해외에 있는 아이들이 같이 학습할 수 있고, 시공간을 초월해서 학습하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체험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도 내년 본격 추진됩니다. 내년 거점국립대 투자 예산만 8천8백억 원이 넘습니다. 현재 서울대의 40% 수준인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70%까지 올리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분야를 서울대 수준 이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내년 지원 대상에 제주대가 포함될지 아직 미지수인데다 특화 분야 역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김일환 / 제주대학교 총장 "3개 대학을 지정한답니다. 우리 제주대학교가 어떤 특화 분야를 할 거냐는 정부에서 결정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9개 대학이 서로 전공이 겹치지 않게끔 그런 문제가 있어서" 해마다 사업비가 달라지거나 거점 국립대 간 경쟁에 따라 차등 지원될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힙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