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⑥ '제주 사격 새 역사 쓴 금빛 총성'

뉴스 클립 VOD

'화합의 불꽃' 제주 한 바퀴...성화 봉송 시작

(앵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화도와 제주에서 채화된 성화가 오늘 하나로 합쳐져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성화는 사흘 동안 제주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김재연 기자입니다. --- 전국체전을 밝게 비출 2개의 성화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강화도 마니산과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채화된 성화입니다. 곧바로 이어진 성화 봉송. 첫 주자로는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과 한동수 도의원, 현승탁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나섰습니다.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드리고요. 많이 응원해 주시면 반드시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한 주자들도 함께했습니다. 올해 태어난 쌍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부부도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렸습니다. 미래 세대의 희망과 도민 화합의 뜻을 담은 발걸음입니다. 해녀복 차림에 태왁을 들고나온 주자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연 기자 "도청에서 출발한 전국체전 성화는 사흘간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순회하게 됩니다." 900여 명의 주자들이 이어 나른 성화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최종 점화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모두 3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최근 폐막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도 참가해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제주자치도는 경기 운영과 종목별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홍호진 / 제주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장 "현재는 개회식 리허설과 안전과 응급 의료체계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 체전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모레(16일) 개막해 일주일간 도 전역에서 치러집니다. JIBS 김재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