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정규직 공무원 기본급을 2.7~5% 인상하기로 했지만, 시도 교육청은 비정규직 기본급 인상폭은 1.7%로 제시해 차별이 더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김광수 교육감이 집단 교섭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고, 불성실한 교섭이 이어질 경우 3월 새학기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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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정규직 공무원 기본급을 2.7~5% 인상하기로 했지만, 시도 교육청은 비정규직 기본급 인상폭은 1.7%로 제시해 차별이 더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김광수 교육감이 집단 교섭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고, 불성실한 교섭이 이어질 경우 3월 새학기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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