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산업 비중은 전국 1위지만 부가가치는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기준 제주도 지역내총생산에서 관광산업 비중은 21%로 전국 최고였지만, 생산성 지표인 1인당 부가가치액은 2천650만원으로 전국 최하위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업체 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7%씩 증가했지만 대부분 영세 업체여서 과당 경쟁을 부추겨 생산성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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