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을 훼손하고 양돈장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환경 사범들이 잇따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고이오름 일대 1만3천여 제곱미터를 훼손해 흑염소 관광 농장을 조성한 혐의로 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20년 양돈장을 철거하면서 나온 폐기물 2천4백여톤을 불법 매립하고 가축 분뇨 18톤을 무단 배출한 혐의로 농장주 등 3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환경 훼손 사범은 지난 2020년 73건이 기소됐지만, 지난해에는 130여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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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고이오름 일대 1만3천여 제곱미터를 훼손해 흑염소 관광 농장을 조성한 혐의로 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20년 양돈장을 철거하면서 나온 폐기물 2천4백여톤을 불법 매립하고 가축 분뇨 18톤을 무단 배출한 혐의로 농장주 등 3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환경 훼손 사범은 지난 2020년 73건이 기소됐지만, 지난해에는 130여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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