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신고가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제주지역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1만 2천여 명으로 추산되지만, 정작 피해 신고는 59명으로 0.48%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피해자 신고와 피해 인정 건수 역시 2년전보다 10여명씩 늘었지만, 피해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제주자치도가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해 기업도 제대로 된 배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제주지역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1만 2천여 명으로 추산되지만, 정작 피해 신고는 59명으로 0.48%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피해자 신고와 피해 인정 건수 역시 2년전보다 10여명씩 늘었지만, 피해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제주자치도가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해 기업도 제대로 된 배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