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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내일 낮~모레 낮 비, 다음 주 반짝 추워져

날씨로 실감하긴 어려웠지만,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평년보다 4도가량을 웃돌았는데요. 제주 전역의 낮 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주말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낮까지 10에서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애월과 고산 16도, 한낮에는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림의 낮 기온은 23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1도에서 18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주말까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강릉 11도, 한낮에는 전주 19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홍콩은 오늘까지 비가 오겠고, 상하이는 일요일까지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주 중반엔 아침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예술과 산업의 연결" 드론 지도 넓힌다

우리나라 최초의 드론 영상 전문 영화제인 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이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는 21개 나라에서 58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드론산업과 영상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드론은 이제 다양한 영역에서 지도를 넓히며 미래를 비추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 떠오른 눈부신 태양이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뿌리를 내린 우거진 초목부터 자연을 뛰노는 힘찬 생명들, 바다에서 식어버린 용암이 빚어낸 대지의 조각, 주상절리까지.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제주의 얼굴입니다. 혼자만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붉게 물든 산맥과 황량한 땅을 탐험합니다. 초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스페인 란사로테섬에서, 꿈을 쫓아가는 길을 드론이 조명했습니다. 론 영상 전문 영화제인 국제 드론필름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정용기 기자 "2025 국제 드론필름 페스티벌은 21개 나라에서 58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의 평온한 모습을 담아낸 성진현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성진현 / 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수상자 "땅에서 정말 지상 카메라로 찍는 것 같이 찍다가도 갑자기 어느 순간 확 날아올라서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드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론은 예술은 물론 스포츠, 1차 산업을 넘어,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등 전략 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박종원 / 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심사위원장 "드론 영화가 발전하면 하늘에 대해서 저 높은 곳에 대한 여러 항공 산업과 교통 산업 이런 것들에 많은 이상과 꿈을 키워줄 겁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지도를 넓히고 있는 드론, 이제 미래를 비추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