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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봄 두 번째 절기 ‘우수’ 큰 일교차...주말 포근해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는다는 절기 우수인 오늘, 맑고 포근한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론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가운데요. 오늘 성산과 서귀포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기온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하늘 속,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면서 토요일엔 한낮에 19도까지 크게 뛰겠는데요. 낮 동안엔 겨울 옷차림이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만큼, 얇은 겉옷 하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도 보시면,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6도, 한낮에는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표선의 낮 기온은 15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은 한낮에 3도에서 10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 그 밖의 해상에서도 1m로 잔잔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0도, 한낮엔 1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의 낮 기온은 16도가 예상됩니다.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상하이는 종일 하늘빛 흐리겠고, 도쿄는 큰 일교차 속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제주는 월요일 아침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화요일엔 강한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국체전, 현장을 가다] 금빛 바벨, 세계를 '번쩍'...제주 대표 역도 선수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스포츠 유망주들을 소개하는 '전국체전, 현장을 가다', 오늘은 한국 역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역도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설 연휴도 잊고 묵묵히 인내하고 치열하게 버티며 미래를 꿈꾸고 있는 현장인데요, 서희엽 선수를 권민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호흡을 가다듬더니, 묵직한 바벨을 힘껏 들어 올립니다. 고된 훈련에도 묵묵히 인내하며 치열하게 버티는 이 선수. 다부진 체격이 눈에 띄는 제주 대표 역도 선수, 서희엽 선수입니다. 중학생 때 시작한 역도가 이제는 운명이자, 인생의 전부가 됐습니다. 서희엽 / 제주자치도 역도 선수 "물론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이런 것도 행복하지만 그냥 운동을 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순간 행복한 것 같아요."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희엽 선수는, 앞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세계 무대에서도 금빛 바벨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된 자세, 폭발적인 근력과 목표를 향한 근성까지, 모든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제주 대표 선수입니다. 서희엽 / 제주자치도 역도 선수 "역도는 저에게 그냥 삶이죠. 제가 살아 있는 이유이고." 올림픽까지 바라보며 전성기를 달리던 수년 전,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좌절하던 때도 있었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가족은, 매일 훈련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한계에 직면하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서희엽 / 제주자치도 역도 선수 "정말 힘든 순간이 많고 매해마다 위기가 찾아오지만 그때마다 가족들 생각을 하면서 한 번이라도 더 해야지, 하나라도 더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역도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역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서희엽 선수. 역도는 땀을 흘린 만큼 성과가 돌아오는 정직한 종목인 만큼 오늘도 묵묵히 바벨을 들어올린다는 서희엽 선수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제주를 넘어 한국 역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서희엽 / 제주자치도 역도 선수 "역도는 거짓말하지 않는 운동입니다. 내가 하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기록이 무조건 올라오고 또 증가가 되게 돼있거든요. 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경기를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