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방임되다 실종된 장애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보호 시설로 인계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5일 실종된 지체 장애인 40대 A씨를 합동 수색 도중 제주공항에서 발견해 보호 시설로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친의 방임으로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다 모친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집 밖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112로 신고 전화를 한 뒤 말 없이 끊는 행위를 360여 차례 반복하자 가정에 찾아갔다가 A씨에 대한 방임과 실종 사실을 파악하게 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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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5일 실종된 지체 장애인 40대 A씨를 합동 수색 도중 제주공항에서 발견해 보호 시설로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친의 방임으로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다 모친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집 밖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112로 신고 전화를 한 뒤 말 없이 끊는 행위를 360여 차례 반복하자 가정에 찾아갔다가 A씨에 대한 방임과 실종 사실을 파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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