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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60] 두 기대주 앞세운 제주 유도... 금빛 승부

(앵커)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제주에 가장 많은 메달을 안긴 종목은 유도였습니다. JIBS는 오늘(17일)부터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제주 선수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첫 순서는 메달 기대주로 떠오른 유도 대표 선수들입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 팽팽하게 맞잡은 도복. 순간적으로 중심을 무너뜨리자 상대가 매트 위로 힘차게 떨어집니다. 곧바로 몸을 일으켜 다시 맞붙습니다. 전국체전을 두 달 앞둔 제주 유도 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입니다. 다부진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이 돋보이는 이 선수, 제주 유도의 미래, 무제한급 이진혁 선수입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올해도 제주 유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 이진혁 / 남녕고등학교 2학년 "상대를 메칠 때 그 짜릿함에 계속 유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좋은 성과를 이룬 것만큼 올해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또 다른 선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7관왕을 이뤄낸, 57kg 이하급 문지현 선수입니다. 문 선수 역시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지현 / 남녕고등학교 2학년 "시합 때 빵빵 메쳤을 때 그게 느낌이 좋고, 7관왕이라는 부담감도 있는데 그런 걸 지키려고 더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도는 제주의 대표적인 메달 종목입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모두 21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올해는 선수 40명이 출전해 최소 20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체전 2관왕 이진혁과 올해 국내외 대회 7관왕 문지현. 두 기대주가 안방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정상을 향해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진혁 / 남녕고등학교 2학년 "(전국체전에서) 제 체급 3관왕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꼭 이루겠습니다. 파이팅!" 문지현 / 남녕고등학교 2학년 "체전 1등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관광지마다 인파...연휴 마지막 날도 '북적'

(앵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 도내 관광지 곳곳이 북적였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막바지 휴일을 즐겼는데요. 이번 연휴 기간 23만 명이 넘는 발길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물장구를 치고, 공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해변에 누워 모래찜질을 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습니다. 물놀이에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얼굴엔 웃음꽃이 핍니다. 류인준 허상용 허우주 허서우 / 전북 고창군 "저희가 한 2년 만에 제주도에 왔는데, 처음으로 애들 데리고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거거든요. 근데 물도 너무 깨끗하고, 날도 더 선선하니 좋고,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주요 관광지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은 용두암과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대화를 나누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모처럼 함께한 즐거움은 사진 한 장에 담겨 또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김재연 기자 "도내 관광지 곳곳이 연휴 막바지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출발 대합실은 종일 붐볐습니다. 수하물을 부치고 탑승구로 향하는 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입도객은 23만여 명. 특히 지난 14일과 광복절 당일엔 절반에 가까운 10만 명이 몰렸습니다. 윤수임 윤나경 김경옥 / 서울 동작구 "가족들이랑 함께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 연휴가 너무 금방 끝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여름 제주도 너무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야외활동도 괜찮고, 예쁜 카페나 갈 곳도 많아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순식간에 지나버린 광복절 연휴. 가족, 친구들과 짧지만 행복한 휴일을 보낸 이들은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JIBS 김재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