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의 평균 기온이 4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평균기온은 16.2도로 평년보다 2.1도나 높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98년으로 4월 평균 기온은 16.1도였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강수량은 평년보다 25% 가량 많은 174.1밀리미터였고, 강우 일수 역시 14.3일을 기록해 평년보다 5일 정도 많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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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평균기온은 16.2도로 평년보다 2.1도나 높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98년으로 4월 평균 기온은 16.1도였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강수량은 평년보다 25% 가량 많은 174.1밀리미터였고, 강우 일수 역시 14.3일을 기록해 평년보다 5일 정도 많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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