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소 20주년을 맞은 제주자치도 푸드뱅크가 그동안 3백억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푸드뱅크는 지난 20년간 기부 식품 2천만 개를 도내 취약계층 12만여 명에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코로나19 기간 주춤했던 기부량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34억원 상당의 기부 식품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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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푸드뱅크는 지난 20년간 기부 식품 2천만 개를 도내 취약계층 12만여 명에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코로나19 기간 주춤했던 기부량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34억원 상당의 기부 식품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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