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전령사 '수국'...알록달록 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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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변수..탈당 후 무소속 출마 잇따라

앵커 6.3 지방선거를 50여일 남겨 두고 도의원 선거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바람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시작된 탈당 흐름이 더불어민주당까지 번지면서 이번 선거의 변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 더불어민주당 부지성 예비후보가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뒤 재심까지 기각되자, 결국 당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부지성 구좌읍.우도면 선거구 예비후보 제가 과연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지, 과연 부적격한 사람인지 이제 구좌, 우도 주민 여러분께 판단을 구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국민의힘 강상수 도의원도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섰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강상수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 예비후보 중앙당도 그렇고 우리 제주도당도 그렇고요. 어쨌든 당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개인적인 감정이라든가 어떤 기득권 싸움. 이런 모습으로 저희한테는 비쳐졌고요. 탈당 후 무소속 출마 흐름이 특정 정당을 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천 탈락,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가세하면서 선거 구도는 다자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지지층이 겹치면서 표심 향방도 더 읽기 어려워졌습니다. 공천 막바지까지 비슷한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판을 흔들 변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강풍·폭우 요란한 날씨...항공기 무더기 결항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에는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고,강풍과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한 바람과 안개 속에 착륙을 포기하는 항공기까지 나왔습니다. 공항과 한라산, 바닷길까지 멈춘 현장을 권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짙은 안개 속에서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기체가 휘청이며 가까스로 내려앉습니다. 하지만 뒤따르던 항공기는 활주로 접근을 포기하고 방향을 바꿔 다시 상승합니다. 제주공항에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 뇌우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폭우가 내린 한라산에는 호우 경보에 이어 강풍 경보까지 발효됐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소 등산객으로 북적이던 탐방로는 텅 비었습니다. 권민지 기자 "요란한 봄비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한라산의 모든 탐방로가 통제 됐습니다." 오상수 / 대구광역시 신암동 "기상 악화라서 오늘은 못 올라간다고 하세요. 많이 아쉽습니다. 제주도 가끔 왔는데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제주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고, 순간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호우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닷길도 막히면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태후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이 유입되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상청은 내일(10일) 아침까지 강한 비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