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내일 오후~일요일 새벽 비나 눈...기온 더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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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내일까지 강풍·풍랑 유의, 주말 꽃샘추위

비구름대는 물러났지만 바람이 거셉니다. 현재, 동부와 서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부는 내일 오후까지, 서부는 내일 밤까지 강풍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계절이 봄을 향햐는 듯 하더니,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4도, 한낮에도 7도에 그치겠고, 일요일엔 2도선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다시 두툼한 겉옷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도 보시면, 내일 아침 애월과 고산 3도, 한낮에는 6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대정의 낮 기온은 7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은 한낮에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동부와 서부 앞바다,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고요. 또, 당분간 해안가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인천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아시아 날씨도 보시면, 베이징은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홍콩은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제주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중반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시화.. 경쟁 치열

안녕하십니까. JIBS 8뉴스입니다. 제주에서 중증 질환이 발생하면 많은 환자들이 결국 수도권 병원을 찾습니다. 이른바 '원정 진료' 환자만 한 해 14만 명, 진료와 이동에 들어가는 비용도 2천억 원이 넘습니다. 제주에는 아직 중증 환자를 치료할 상급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제주를 별도의 진료 권역으로 분리하기로 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능성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도내 대형 병원들도 중증 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준비에 나섰습니다. 김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대형 모니터 화면에 중증 환자의 엑스레이 영상이 나타납니다. 제주 의료진이 분석한 환자의 상태가 400km 떨어진 서울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게 실시간 전달됩니다. 새롭게 문을 연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에서 화상 협진이 이뤄집니다. 공동진료센터는 암과 희귀 질환 등 고난도 중증 질환 진료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시범 운영 중이던 지난 1월에는 이비인후과 환자가 첫 수술을 받고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조현민 /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장 "빅5 병원과 협력을 해서 환자들이 있을 때 치료를 받게 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 치료할 수 없는 수준의 고난이도, 그다음에 중증 질환을 빨리 연결해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한라병원은 이번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 한라의료재단 이사장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는 도민 여러분이 이곳 제주에서,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정부 결정과 맞물려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주를 서울 진료권역에서 분리해 독립된 진료 권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는 서울 권역에 묶여 대형 병원들과 경쟁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진료권역 분리가 추진되면서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제주대병원도 당일 항암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증 질환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해마다 14만 명 넘는 도민이 육지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을 향한 도내 대형병원들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JIBS 김재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