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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신화로 하나 된 제주..탐라문화제 무르익어

(앵커)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탐라문화제가 도민 화합의 장으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고 있는데요, 반세기 넘게 제주의 신화와 민속을 이어온 탐라문화제 현장을 하창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흥겨운 풍물 가락과 함께 제주의 신화 속 신들이 무대 위에 자리했습니다. 정성껏 차려진 상 앞에서 신명 나는 잔치가 벌어집니다. 노형동 주민들이 준비한 신들의 만찬. 제주 곳곳을 지키는 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이웃과 세대가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최동희 제주시 애월읍 다양하게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동별로 이렇게 무대를 꾸민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신기했어요.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탐라문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한 탐라문화제는, 반세기 넘게 제주의 신화와 민속, 역사를 이어온 제주의 대표 문화축제입니다. 선인들이 남긴 문화유산과 공동체 정신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현대적 가치로 발전시키고,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그 폭을 넓혔습니다. 강시연 제주시 노형동 이것을 예술적으로 계속 보존해 나가서 후세에도 계속 이 제주의 역사를, 이런 역사가 있었구나, 전통이 있었구나 하는 걸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천 년 탐라의 신화가 도민들의 손끝에서 다시 살아나는 마당인 탐라문화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