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상 전복 어선 구조 선원 제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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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낮부터 추위 주춤...새벽 빗방울, 산지 눈날림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합니다. 오늘 낮부터 매서웠던 강추위도 잠시 주춤했는데요. 낮 기온은 11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6도가량 높았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북서풍으로 바뀌면서 급변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빙판길이 남아 있는 곳이 많아서 평소보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조천과 세화 7도, 한낮에는 9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원의 낮 기온은 11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의 아침 기온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산행 시, 방한용품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지나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상하이는 밤까지 하늘빛 흐리겠고, 마닐라는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제주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수요일 아침에 다시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24시간 거뜬"...국내 첫 전기 유람선 취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전기 추진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 유람선이 제주에 취항했습니다. 저속으로 이동할 경우 24시간 충전없이 운항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3백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뱃고동 소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26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152톤급 중형 유람선입니다. 일반적인 유람선과 다를 바가 없지만, 요란한 엔진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내연 기관 유람선과 달리,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연료가 아닌, 배터리로 운항하는 국내 첫 전기 유람선입니다. 정용기 기자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정부 친환경 2등급 선박 승인을 받은 유람선은 제주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대용량 배터리가 좌현과 우현에 탑재돼 있어, 저속 이동 시 24시간 동안 충전 없이 운항이 가능합니다. 해당 선사 측은 연간 300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현규 / 제주해양관광 회장 "전기 선박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나 모든 게 효과적이지 않은가 해서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이런 친환경 선박의 보급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전기 선박의 경우, 배를 만드는데 초기 비용이 높은데다, 인프라 확충에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융자를 받는 데도 어렵고 선박을 등록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도들이 보완돼야 하겠고, 항만 내에는 전기 공급 시설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제주에서 처음 전기 추진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