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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흙탕물로 변한 바다..제주에 '적조' 현상
2020-10-30
JIBS 김동은 기자
(앵커)
최근 제주 연안에서 바닷물 색깔이 흙탕물로 변하고 있는 현장을 JIBS 카메라가 포착했습니다.

도내 한 두 곳에서 발생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비가 오지도 않았고, 흙탕물이 유출된 것도 아닌데, 이상 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해안가.


바다가 온통 누렇고 갈색 황토빛으로 변했습니다.

밀려드는 파도 속에는 뭉게구름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들도 계속 확인됩니다.

이 일대 수 킬로미터에 걸쳐 이런 비슷한 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흙탕물이 확인되는 건 이곳 뿐만이 아닙니다.

진한 갈색으로 변한 바다는 기존 바다색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최근 큰 비가 온 것도 아닌데다, 인근에서 흙탕물이 유입된 흔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강문식 제주시 애월읍 주민
(싱크)-(자막)-"듬성, 듬성 저기도...밑에 먼지들이 바닷물에서 일어나는거 아닌가..."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근 바닷물의 성분을 분석해 봤습니다.

이 시료에선 동물성 플랑크톤인 메소디니움이 밀리리터당 2천5백개에서 3천개나 확인됐습니다.

플랑크톤이 급증한 적조라는 얘깁니다.

김동은 기자
(S/U)"제주 연안 곳곳에서 광범위한 면적에 적조 현상이 관측되기는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이 종은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적조가 수중 생물에게 피해가 없는 플랑크톤이라는 겁니다.

임월애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싱크)-(자막)-"메소디니움이라는 무해성 적조가 아주 국지적으로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종은 수산 피해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정확한 메커니즘은 이종에 대해선 규명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이런 적조 현상이 반복되면 수중 산소가 부족해져 서식하는 어퍠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준백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인터뷰)-(자막)-"(적조로) 산소가 없어지는 상태가 되면, 물 속에 산소를 다 소비해 버리면 그 속에 있는 동물들 물고기, 전복, 소라 다 죽는거죠"

영상취재 윤인수

하지만 아직 제주 해역에서 발생하는 적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기초 연구가 시급합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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