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산지 ‘건조 특보’, 내일 최대 60mm↑ 단비 소식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단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전부터 밤 사이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는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벼락까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공기질은 깨끗하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 13도, 서귀포 12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고산 20도, 서귀포와 성산 21도, 제주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는 평온하겠는데요.
전 해상의 물결이 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내일까지 해수면이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씨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를 잇는 하늘길, 정상 운항 예상됩니다.
토요일 오후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이후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