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16만 5천명 제주 온다… 국내선 좌석은 1만 2천 석 줄어
한글날 연휴 나흘 동안 16만 5,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8명, 0.6%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체 입도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에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국내선 공급 좌석은 지난해보다 1만1,900석 감소한 반면 국제선은 4,418석 증가했습니다. ■ 16만 5,000명 제주행… 8일 4만 8,000명 가장 많아 제주자치도관광협회가 오늘(7일) 발표한 한글날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내일(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관광객 16만 5,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4,032명보다 0.6% 증가한 규모입니다. 날짜별로 8일 4만 8,000명으로 가장 많고 한글날인 9일 4만5,000명, 10일 3만7,000명, 11일 3만 5,000명으로 예상됐습니다. ■ 내국인 1,570명 줄고 외국인 2,538명 늘어 이 기간 내국인 관광객은 13만 5,100명으로 지난해 13만 6,670명보다 1,570명, 1.1% 감소할 전망입니다. 외국인은 지난해 2만7,362명에서 올해 2만9,900명으로 2,538명,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체 입도객 증가분은 968명으로, 내국인이 감소했지만 외국인 증가폭이 이를 웃돌면서 전체 관광객은 지난해 수준을 소폭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선 좌석 1만 1,900석 감소… 국제선 4,418석 증가 한글날 연휴 국내선 항공 공급 좌석은 16만 8,140석으로 지난해 18만 40석보다 1만 1,900석, 6.61% 줄었습니다. 운항편도 917편에서 891편으로 26편 감소했습니다. 국제선 공급 좌석이 2만 2,000석에서 2만 6,418석으로 4,418석, 20.08% 증가했습니다. 운항편도 120편에서 144편으로 24편 늘었습니다. 연휴 기간 제주공항 국제선은 6개국 20개 노선이 운항합니다. 특별기 8편도 예정돼 있습니다. ■ 국제선 입도객 56.8% 증가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들어올 관광객은 14만 4,500명으로 지난해 13만 3,157명보다 8.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선 항공 입도객은 12만1,400명으로 지난해보다 2.51% 늘고 국제선은 2만 3,100명으로 지난해 1만 4,735명보다 8,365명, 56.8% 늘어날 전망입니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2만 500명으로 지난해보다 33.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가운데 연휴 기간 크루즈 3편이 제주에 입항해 6,800여 명이 찾을 예정입니다.
2026-10-07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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