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차분하고 온화한 설 연휴.. 새로운 희망 기원
'까치까치 설날'은 옛말...작년만 3882마리 포획
“비방이 1번 사유였다”…배현진 1년 정지, 국민의힘 ‘징계로 통치’ 논쟁 점화됐다
두쫀쿠의 힘? 헌혈자 석달 만에 증가세...혈액량은 '아직 부족'
77년 한 맺힌 문서 한 장.. "친아버지를 드디어" 노인 눈물
[자막뉴스] 차분하고 온화한 설 연휴.. 새로운 희망 기원
제주동문시장 / 오늘(15일) 오전 도마를 울려대는 힘찬 칼질 소리에 꽁꽁 언 동태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잘려져 나옵니다.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는 이내 산적을 만들기 위한 적당한 크기로 잘려져 나옵니다. 제주 전통 떡집 앞에는 제수용 떡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설을 앞둔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과 함께 나눌 음식 마련을 위한 분주함이 가득했습니다. 임숙진·나슬봄·나성진 / 제주시 인화동 "저희가 차례는 안 지내지만 그래도 설날이니까 가족들이랑 따뜻하게 음식도 해 먹고 하려고 나왔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 / 오늘(15일) 낮 국립제주박물관에는 평온한 휴일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어졌습니다. 올 한 해 소망을 적는 아이들의 눈빛엔 희망과 기대가 어려 있습니다. 제주 전통의 본향당을 본떠 만든 소원나무에는 저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김한아·김한이 / 경기도 화성특례시 "그냥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새해여서 가족들과 같이 신나게 지내고 싶어요."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 오늘(15일) 오후 오늘 제주는 모처럼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닷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날이 풀리면서 도내 주요 관광지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미애·강지윤·강성현 / 경기도 안양시 "이번에 둘째 대학입학해 가지고 입학 기념으로, 이제 3월부터 바빠지니까 가족 여행 왔는데 날씨가 너무 일단 좋고 지난번에 왔을 때랑 좀 다른 코스로 저희가 여행을 했거든요. 근데 바다도 좋고 맛있는 것도 정말 많이 먹고." 설을 이틀 앞둔 제주는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분주함과 따뜻한 연휴를 즐기려는 활기가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2026-02-15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이 대통령, '5천피 시대 개막' 등 집권 8개월 성과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집권 8개월간의 국정 성과를 분야별로 집약해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네고 "민생·경제·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역대 최다·최고·최대 성과를 추렸다"며 카드뉴스 형태로 주요 실적을 소개했습니다. 민생 분야 7개, 경제 분야 8개, 사회문화 분야 8개 등 전부 33개에 달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스피 5000시대 개막'을 첫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3일 기준 5,56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상수지 1,231억 달러 달성,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 55조 3천억 원 증가, 수출액 7,094억 달러, 외국인 투자 유치 360억 5천만 달러, 중소기업 수출 1,186억 달러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강조했습니다. 민생 분야에서는 K-푸드 수출 136억 달러 달성과 소비자심리지수 110.7 회복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설 성수품 28만 5천 톤 공급과 292만여 명에 대한 '신용사면'을 통한 신용 회복 지원도 제시했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 간 핵추진잠수함 협력 추진 합의 도출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발족을 통한 737명 국내 송환을 '최초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취임 이후 8개월간 외국 정상 48명과 81차례 양자 정상외교를 진행한 점도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내세웠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 확보와 35조 5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 편성,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주요 성과로 정리했습니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방한 관광객 1,893만 명 달성과 국무회의·업무보고 생중계, 음식점 예약부도(노쇼) 피해 예방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계속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단단히 손 잡고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2-1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