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정에 관광을 물었다] ① 793만 명이 제주를 찾았다…새 도정은 무엇을 보고 있나
[자막뉴스] 항공기 대기 3시간에 공항 밤샘까지...분통 터진 승객
노인 10명 중 1명은 기초수급… 284만 명이 드러낸 고령 빈곤
실적으론 못 올리니… 삼성·SK, 결국 주주환원 꺼냈다
민선 9기 첫 제주시장에 이상봉 지명.. 서귀포시장 후보는 '재공모'
하루 만에 또 최고기온… 양산 41.6도, 영남 40도·제주 34.9도
경남 양산의 기온이 하루 만에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바꿨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8분 양산은 41.6도를 기록하며 전날 같은 지역에서 세운 41.4도를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이 기후 통계를 관리하는 전국 97개 관측지점을 기준으로 1904년 근대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부산과 창원, 김해에서도 40도대 기온이 관측됐고, 강원 동해안에서는 올해 첫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아침부터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한낮에는 34.9도까지 올랐고,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밤 최저기온도 27.9도에 머물며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함께 발효됐습니다. ■ 하루 만에 또 바뀐 국내 최고기온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은 이날 낮 12시 14분 처음 40도를 넘어선 뒤 오후 2시 8분 41.6도까지 올랐습니다. 종전 최고기온은 전날 양산에서 기록한 41.4도였습니다. 올해 이전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의 41.0도였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까지 포함해도 국내에서 기온이 42도까지 오른 사례는 없습니다. ■ 영남 곳곳 40도… 강원 동해안 초열대야 1일 오후 2시 기준 부산 금정구는 40.5도, 경남 창원은 40.4도, 김해는 40.2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밤 강원 동해안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풍을 따라 산맥을 넘은 공기가 가열되면서 강원 동해안의 밤 기온을 끌어올렸고, 낮에는 강한 햇볕이 이어지며 영남권 기온이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경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 제주 아침 8시부터 30도… 바다로 몰린 피서객 이호테우해수욕장 등 도내 해변과 야외 수변 관광지에는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자와 양산으로 햇볕을 피하거나 바다에 발을 담그고 튜브를 타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 제주 최고 34.9도… 밤에는 27.9도 1일 최고기온은 제주시 34.9도, 성산 34.6도, 서귀포 33.6도, 고산 32.5도를 기록했습니다. 최저기온은 제주시 27.9도, 고산 26.6도, 서귀포 25.6도, 성산 24.6도였습니다. 제주시 북부와 서부, 서귀포시 중산간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서귀포시 남부와 동부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제주시 중산간과 동부, 서귀포시 서부,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북부·동부·서부와 서귀포시 남부·서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밤 최저기온이 27도 안팎에 머물며 낮 동안 쌓인 열이 밤까지 남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주 3일까지 낮 32∼34도… 밤더위 계속 제주지역은 3일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예보됐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를 보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제주시 북부·서부와 서귀포시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밤 최저기온도 25도 이상 유지되는 곳이 많아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활동과 장시간 실외작업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며, 해수욕장에서는 햇볕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휴식 시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6-08-01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카지노 증시' 헛말 아니네.. "코스피 변동성, 비트코인 3.7배"
지난달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평가됐었던 가상자산보다 더 컸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일) 업비트 데이터랩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7월(1~29일 기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일평균 등락폭은 각각 1.25%, 1.7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의 일평균 등락폭은 4.67%였습니다. 코스피 변동성이 비트코인보다 약 3.7배, 알트코인보다 약 2.6배 높은 수준인 셈입니다. 가상자산은 통상 주식보다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평가되지만, 최근 거래량 감소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폭도 축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다 최근에는 6만~6만3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금이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전날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의 50.3%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에서 발동된 매도 사이드카는 전날까지 모두 22차례였으며, 이 가운데 13차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발생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선 높은 변동성 때문에 코스피가 '도박장'으로 변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026-08-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박민영, 한동훈 '좀비정치' 비판에 "본인이 주인공 아니냐"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국민  공천권'을 주장하며 "좀비정치"라는 발언한 것과 관련해, "자기소개를 하며 봉창을 두드리고 있다"고 맹공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본인과 계파야말로 그 '좀비정치'의 주인공이지 않나"라며 "채점표도 없이 한동훈식 사천으로 원내에 입성해 한동훈 개인에게만 부역하는 '리버스 친명계'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당권만 잡으면 민심과 무관하게 정치인을 마음대로 공천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공포 때문에 멀쩡하던 정치인도 극단적이고 비합리적인 주장를 하는 세력에 굴복하는 '좀비정치'가 양당과 정치권을 망치고 있다"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통보식 당론' 운운하며 조직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면서 '잘생겼다고 난리 난리' 낯뜨거운 덕질이나 한 모 의원, 나랏일 하라고 배정된 공적 자원인 보좌진을 무소속 한동훈 씨 지원을 위해 사적 유용하는 진 모 의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관위 특검 표결에는 불참하면서 한동훈 토론회에는 출석 도장 찍고 '무공천해라'·'단일화해라'·'복당시켜라' 등을 패거리로 몰려다니면서 정당판 공소취소를 외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본인 비상대책위원장 때는 국민공천은 고사하고 당원들이 선출한 후보들마저 멋대로 공천 취소하고 친한계로 '후보 교체'했으면서 한덕수 후보 교체가 어쩌고 지적질하는 것도 같잖고 우습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씨가 지적하는 정치권의 모든 패악은 '한동훈 대입법'으로 되치기된다"며 "이쯤 되면 한동훈 씨야말로 좀비정치의 뿌리이자 청산해야 할 정치적 업보 덩어리, 악성 부채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어 "수치심을 안다면 지금이라도 정계를 은퇴하고 하루하루 국가, 진영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8-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