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K리그1 무질서 응원 논란...'소변 스티커'까지
제주 서광로 버스정류장 또 개편...인도폭 줄고 2년짜리 임시방편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본경선 합동연설회...위·오·문 '3인3색' 청사진
“李 취임 전 사진 쓰지 말라”… 민주당 공문, 하루 만에 ‘개인 의견’ 됐다
이재명 대통령, “5월9일 전 신청이면 된다”… 양도세 유예 기준 낮춰 거래 숨통 틀까
“회의는 제주에서 열리는데, 소비는 이어지지 않는다”… MICE 관광, 현장에서 돈 흐르게 다시 짠다
박지원 "李·민주당 지지율 고공행진 무서워...금품사고 날 수 있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에 대해 "고공행진 하는 것이 무섭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고공행진이)좋지만, 항상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구 김부겸 전 총리도 상당히 좋더라"며 "잘 나갈 때 조심하고, 못 나갈 때 잘해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말아야 된다"며 "특히 경선을 앞두고 호남이나 영남에서는 공천이 당선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금품사고가 날 수 있는데, 국민은 하나만 나면 '저건 구석기시대의 정치다' 하고 매서운 회초리를 때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선거는 입은 풀고, 돈은 묶어라'라고 했다"며, "경선과 공천이 이뤄지는 현재 상태에서는 철저히 선거법을 준수하고 겸손해야 된다. 잘하다가 실수하면 죽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금품살포 의혹을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해선 "참 불행한 참사라고 생각한다"라며 "김관영 지사가 일도 많이 하고 고시3과를 합격한 똑똑한 분인데, 술 마실 때 후배들이 차 가져왔으니까 내가 대리운전비를 줄게하는 것들이 잘못된 행태로 발각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도 "민주당 전체에는 좋은 경종을 울렸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李대통령, 정청래·장동혁과 7개월만 회담...중동사태 대응 논의 예상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7일) 여야 지도부와 한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합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에서 마주하는 것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지난 2월에도 오찬 회동이 추진됐으나, 당시 장 대표의 당일 불참 통보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재성사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회동은 별도의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홍익표 정무수석은 "중동 전쟁에 따른 긴박한 경제 상황이 주로 다뤄지지 않겠나"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법안 처리에 야당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위기 관리 능력을 정밀 검증하겠다는 태세입니다. 특히 중동발 리스크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환율·물가 불안정, 에너지 수급 대책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재정 운용의 적절성을 따져 묻는 등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를 둘러싼 날 선 공방이 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전한길, 국민의힘 탈당..."광장에서 미국 직접 도움 요청"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진짜 보수주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5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오늘(7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탈당 소식을 전하며, '윤어게인'을 핵심 슬로건으로 하는 '광장 세력'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은 공산화를 위한 좌파들의 퍼즐이 거의 완성된 상태"라며,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는 자유대한민국은 되찾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전씨는 "국민의힘을 끝까지 믿고 싶었으나, 최근 그들의 행보를 보면, 과연 진정한 보수정당인지 깊은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이제 여의도 정치가 아니라 원론으로 돌아가 광장에서 혈맹인 미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씨는 그러면서 "시민단체 '한미동맹단'을 창설과 함께 '우산혁명'을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과거 홍콩 시민들이 노란우산을 들고 세계에 자유를 호소했듯, 우리도 태극기와 성조기로 이뤄진 우산을 들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산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씨는 "보수가 하나로 뭉치는데 있어 기준과 정신은 명확하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유시장경제 체제, 한미동맹, 부정선거 척결, 자유통일 등 5대 정신을 근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상징으로 우리는 '윤어게인'을 외쳐왔다"며 "이 다섯 가지 정신을 품지 않고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 가짜다"라고 주장하며 이른바 '광장 세력'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민주당, '성추행 의혹' 장경태 제명 처분..."징계 회피 목적 탈당"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어제(6일)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의원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장 의원이 탈당한 지 17일 만으로, '징계 회피 목적 탈당'이라고 보고 이러한 처분을 내린 것입니다. 한동수 당 윤리심판원장은 어제(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심판원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은 결정 내용을 전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날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 원장은 "징계 절차가 개시되고 심사 종료 전에 징계 회피 목적으로 탈당한 경우 제명에 준하는 징계를 한다"며 이번 처분이 제명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를 하다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지난달 19일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 성폭력처벌법 위반(비밀준수) 혐의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내자 장 의원은 이튿날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탈당한 바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장 의원이 윤리심판원 조사 중 탈당하자,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北 김여정, 李대통령에 "국가수반이 솔직 대범하다 평가" 이례적 긍정 반응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전달했습니다. 김 부장은 어제(6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은 이 대통령의 유감 표명을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이 언급한 '국가수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부장은 이어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 수뇌부가 당일 저녁 즉각적으로 화답하며 일단 최악의 군사적 충돌 위기는 넘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김 부장은 이번 화답이 곧장 남북 관계 개선이나 대화로 이어지는 것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김 부장은 "한국 측은 말로만 평화를 외울 것이 아니라 자기 안전을 위해서도 무모한 일체의 도발 행위를 중지하며, 그 어떤 접촉 시도도 단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국가의 신성불가침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사건이 재발할 때에는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다시금 명심해야 한다"며 경고했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기사회생 김종혁·배현진, 장동혁에 '카운터펀치'..."추한 모습 그만, 결단하라"
법원 판결로 당원권을 회복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어제(6일) 밤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이상 추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장 대표의 용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가 과거 언급한 '당원 자유의지의 총합'이라는 표현을 인용해 "그 자유의지들이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총합적으로 아우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의 최근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폭주가 점입가경인데 제대로 된 고함 한 번 못 지르고 변변한 싸움 한 번 못한 채 (유튜브) '장대표 어디가'나 찍고 계시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제1야당이 도의원과 시의원, 시장, 후청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처참한 지경인데 정말 아무 책임감을 못 느끼나. 당 지지도가 이 꼴이 돼도"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장대표 어디가'가 아닌 '장대표 빨리가'라면서 조롱하는 있다는 건 알고 있나"라며 직격했습니다. 배현진 의원 또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배 의원은 이날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 파행을 언급하며 "여러 보도를 통해 (장 대표가) '후보의 짐'이라는 발언이 전해졌다"며 "아직까지 지도부를 향해 이보다 민망하고 무안하게 발골하는 지적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공천이 마무리되면 장 대표의 공간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며 "후보들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당 대표 할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기다려줄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장동혁 지도부가 결단하면 반전을 만들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04-07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