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막판 세몰이... 위성곤·문성유, 총력유세 예고
오늘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수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사 선거 출마자들이 막판 총력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일(6월 1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벌입니다. 위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주시 연동과 노형도 지역구에 출마한 제주도의원 후보들도 함께해 선거 승리를 위한 다짐을 전할 예정입니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의 지원 연설도 있을 전망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유세에 앞서 "이번 선거는 민생을 살리고, 청년을 되돌아오게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도민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유능한 도지사가 돼 도민과 함께 위대한 제주 시대를 열 수 있게 압도적 투표율로 지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역시 제주시청 일대에서 막판 세몰이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한지아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주진우 의원에 이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 두 번째 지원 사격입니다. 한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와 재정을 직접 다뤄온 실무형 경제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기업 투자, 민생경제 회복 등 제주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는 의견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문성유 후보 측은 "지금 제주에는 말의 정치가 아니라 경제를 실제로 살릴 수 있는 실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한지아 의원의 제주 방문은 문성유 후보의 경제 비전과 실행력에 대한 공감과 기대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는 총력유세를 생략하고 '골목 민생 투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양 후보는 오늘 오전에는 서귀포시, 오후에는 제주시 일대에서 유권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2026-05-3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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