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한다더니...제주도정, 현안회의 비공개 '빈축'
제주 '여성폭력' 피해 상담 급증.. 성폭력 4배 껑충
“해녀 밥상은 먼저 동났고, 자연의 색을 입힌 워크숍은 조기 마감”… 서울 한복판은 어떻게 제주 마을이 됐나
42년째 바다 건너간 제주… 소록도의 여름을 고치고, 안부를 남겼다
슬리퍼 신고 달렸다.. 무면허·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도운 시민 정체는
'마감 임박' 제주 전입 청년 지원 '탐라출발패키지' 인기 [모르면손해]
제주에 새 둥지를 튼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 '탐라청년출발패키지'가 신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만 19~39세 청년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월 말 기준 신청 건수 3,000건을 넘기며 예산 전액 소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제주愛주소in'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이후 청년층의 호응이 이어진 결과입니다. 지원 대상은 일반형(최초 전입)과 U턴형(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 거주)으로 나뉩니다. 일반형은 최대 10만 원, U턴형은 최대 20만 원이 지급되며, 전입 축하금(1차)과 6개월 주민등록 유지 시 주는 정주 장려금(2차)으로 절반씩 나눠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2,159명에게 1차분 1억 3,0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2차분 지급을 시작합니다. 전체 예산은 3억 원입니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plus.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신청 시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확정돼 15일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 전까지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28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제주 인구는 66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5천여 명(-0.6%)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2026-07-2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국힘 '397억 반환' 위기에 홍준표 "尹 데려온 자들 책임져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영입한 인사들을 겨냥해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27일) 저녁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쯤 됐으면 윤석열·한동훈을 데려와 한국 보수 정당을 망친 자들은 이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이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직후 나온 반응입니다.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받은 대선 선거비용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홍 전 시장은 "그 둘을 떠받치고 여론을 오도한 족벌 언론들도 마찬가지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에 부화뇌동한 틀튜버들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려라"며 "니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 모양 이 꼴"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이후 탈당한 홍 전 시장은 줄곧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의원을 향한 비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1월에도 "국민의힘을 망친 장본인은 윤석열·한동훈 두 용병 세력"이라며 "용병들의 난투극이 한국 보수 정당을 망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정치검찰로 몰려 수사권 존폐 기로에 선 것은 전적으로 윤석열·한동훈의 정치검찰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사실상 한 의원을 겨냥해 "너 때문에 이재명 정권이 보복으로 검찰을 해체하고 보완수사권마저 박탈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6-07-2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 원 기탁
제주지역 자동차정비업 등록1호 최대규모 업체인 기업인 ㈜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이사가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어제(27일) 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 등이 학교를 방문해 ''창업주 유지계승 후학양성 및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은 창업주인 고(故) 강문종 회장의 나눔과 상생 철학을 계승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됐습니다. 이에 기탁금은 대학 연구환경 개선과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학교 경상대학 2호관 강의실을 가칭 '산지공업사 강문종 강의실'로 영구사용될 예정입니다. 한봉심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 가업을 이어받은 경영자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제주대학교의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969년 창립한 산지공업사는 제주 자동차정비산업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입니다. 현재는 정비업, 폐차업, 자동차렌트업, 부품판매업, 전세버스업, 화물운수업 등 각종 부문을 그룹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07-2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