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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누가 듣보잡을 표적수사하나”… ‘게이트’ 지목에 “그럼 특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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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하락에 한동훈 "내게 쪽가위라더만 민심이 가위 모양"·조국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한 결과"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 등이 김승원 오빠독약로비 옹호하기 위해 저를 비방하면서 '가위'니 '쪽가위'니 운운했는데, 그런 민주당에게 국민들이 민심으로 '가위 모양 이재명 정권 지지율'을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표와 김 대표가 자신을 두고 '쪽가위'라고 말한 것이 담긴 언론 보도를 첨부했습니다. 한 의원이 말한 '가위 모양' 지지율은 국정 긍정 평가가 하락하고 부정 평가가 늘어나며 벌어지는 모양을 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은 또 "김생용사(김生용死)하려다가 저 가위가 더 벌어지고 김생이사(김生이死)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이대로 두다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넘어 이 대통령이 직접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쳐내고 '뉴이재명' 중심으로 하는 '구조적 다수' 구성 전략의 결과"라며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조털래유'는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 범여권 내 주요 인물 5명의 성이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정치 신조어로 일부에선 멸칭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뉴이재명'은 기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과 구별되는 새로운 유형의 이 대통령 지지 세력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를 두고 조 원장은 "'뉴이재명'만으로 국정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이 된다고 말하는 자가 바로 '간신'"이라며 "민주정부 '이어달리기'를 부정하고 진영 내부 '갈라치기'를 일삼는 자가 '역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 '3만 원 주택' 모집.. 공공임대 거주 신혼·출산 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제주지역 신혼·출산 가구가 매달 임대료로 3만 원만 부담하는 '3만 원 주택' 3차 모집이 모레(16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14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3만 원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가 월 임대료 가운데 3만 원만 내고, 나머지 차액을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은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출산 가구입니다. 임대료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2차 모집에 이은 3차 모집으로, 선정되면 최대 10개월분의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가운데 혼인 또는 자녀 출산 기간이 7년 이내이고, 세대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가구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200% 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은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며, 다자녀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다만 주거급여와 청년월세, 둘째 자녀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국토교통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유사한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입주권과 분양권 보유자도 제외 대상입니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제주 3만 원 주택'을 검색해 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120만덕콜센터(120) 또는 제주자치도 주택토지과(064-710-4254)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9주 내리 하락한 李 지지율.. 민주당도 국힘에 역전 당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63.3%로 지난주보다 3.8%p 오르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밖 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에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10.2%p 빠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9.1%p, 대구·경북에서 6.8%p, 대전·세종·충청에서 6.5%p 하락했고, 서울에선 1.5%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최근 정상회담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한 데다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별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지난 6월 25∼26일 조사 이후 두 달여 만에 정당 간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5.7%p 내렸고, 국민의힘은 4.5%p 올랐고,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4.7%, 진보당·개혁신당은 1.3%,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연동해 20대 청년층 및 진보층에서 큰 폭의 지지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개각 인선 논란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20대 청년층과 충청·PK 지역층이 대거 결집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였고,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6%였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방해라도 말라”던 한동훈 감싼 장동혁… ‘김승원 낙마’ 앞 전선 겹쳤다
“함께 싸우기 싫으면 방해라도 하지 말라.” 지난 8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던진 말입니다.  닷새 뒤 장 대표는 한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수사·제명 공세를 “전형적인 메신저 공격에 치졸한 물타기”라고 받아쳤습니다. ‘오빠’ 논쟁과 복당 문제를 놓고 갈라진 두 사람의 공방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사퇴하면서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제 김승원 차례”… 한동훈 제명론 받아친 장동혁 장 대표는 이날 SNS에 “결국 용혜인은 물러났다”며 “이제 김승원 차례”라고 적었습니다.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주식 관련 논란, 가족 조합과 자녀 취업, 위장전입 등을 거론하며 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한 의원의 수사자료 입수·공개 경위를 문제 삼는 데 대해서는 “거꾸로 한동훈 의원을 수사하고 제명하겠다고 겁박한다”며 “그런다고 김승원의 범죄 행위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최근까지 김 후보자 의혹을 놓고 한 의원과 설전을 벌였던 장 대표가 민주당의 ‘한동훈 제명론’에는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 ‘오빠’ 놓고는 여전히 평행선 한 의원은 신약 임상시험 승인 관련 민원이 전달된 배경에 사적 관계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오빠였기 때문에 해준 불법 로비, 오빠가 본질”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을 함께 봐야 한다며 ‘오빠’에 초점이 맞춰지는 데 선을 그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8일 “장동혁 당권파는 함께 싸우기 싫으면 방해라도 하지 말라”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단지 ‘오빠’가 의혹의 핵심은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복당 논란은 그대로… 민주당 제명론엔 장동혁 반격 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둘러싼 당내 기류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습니다. 김 후보자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친한계를 중심으로 한 의원을 청문회에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당내 반대 기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한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까지 문제 삼자 장 대표가 직접 반격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한 의원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거론하며 제명 또는 자격정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 관련 검찰 수사자료의 입수 경위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검찰이나 경찰에서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김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후보자 검증에서 시작된 공방이 자료 출처와 한 의원 제재 문제로 번지면서 장 대표까지 가세했습니다. ■ 용혜인 빠지고 남은 김승원… 청문회, 증인 ‘0’ 용 후보자는 이날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번 개각에서 야권의 공세가 집중됐던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물러나면서 시선은 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1일 신약 관련 의혹에 대해 “작은 회사가 다국적 기업의 압력에 의해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달라는 취지의 전달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족 조합 논란에는 인사청문 준비단이 “김 후보자 가족은 조합의 대표도 아니고 조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는다”며 “김 후보자의 가족 조합이라는 말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김 후보자 임명 문제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연결해 “이 모든 하자에도 김승원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단 하나, 결국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공소취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증인은 한 명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증인·참고인을 놓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했고, 김 후보자 측이 출석을 요구했던 한 의원도 증인석에 서지 않습니다. 공방의 무대는 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옮겨갔습니다.
2026-09-13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한동훈 “누가 듣보잡을 표적수사하나”… ‘게이트’ 지목에 “그럼 특검하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과거 검찰 수사와 수사자료 유출 문제로 확대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 후보자를 수사하던 초기부터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늘(13일) “김승원은 당시에 ‘듣보잡’이었는데 누가 듣보잡을 표적수사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오후에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검찰 내부 수사기록 유출 의혹을 ‘한동훈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한 의원은 곧바로 “게이트라니 ‘특검’하자”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가 2021년 민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둘러싸고 시작된 논쟁은 당시 검찰이 어떤 방향으로 수사했는지,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놓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 “누가 김승원을 표적수사하나”… 민주당은 수사보고서 제시 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표적수사론’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보고서에 ‘야당 지도부-대장동 인물 관계망’이 등장한다며 김 후보자 수사 초기부터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려 한 정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를 당시 “아무도 모르는, 아무런 존재감 없는 사람”이었다고 표현하면서 “누가 왜 표적수사를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빠 독약로비’에 연루된 게 있는 모양”이라며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 자신에게 공익제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당시 정치적 위상과 수사보고서 작성 경위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당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검찰이 수사 착수 직후 대장동 인맥도와 고교 학맥표를 작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 사건의 초기 보고서에 야당 지도부 인물 관계망이 포함된 배경도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검찰에서 안 받았다”… 자료 출처 놓고도 충돌 민주당은 한 의원이 공개해온 녹취와 수사자료의 출처도 문제 삼았습니다. 한 의원은 “저는 검찰에서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서 받았어도 문제가 안 되고 충분히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며 공익제보자 보호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박선원 민주당 최고위원이 의혹 제보자의 신원을 공개했다고 주장하면서는 “민주당은 공익제보자를 ‘아우팅’하고 국민께 이빨을 드러냈다”며 “국민께 드러내는 이빨은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셀프 면죄’라고 반박하며 자료를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관련 의혹은 경찰 수사로도 이어졌습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한 의원이 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고발했고, 경찰은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의 수사 속도를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거론하면서 “몇 달간 암장해서 시체로 발견되게 하더니”라고 경찰 대응을 비판했고, 민주당의 고발에는 일요일에도 고발인 조사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김민석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출석 요청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검찰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 의원 역시 검찰에서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 “한동훈 게이트”… 한동훈 “그럼 특검하자” 오후에는 김민석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김 후보자 관련 검찰 내부 수사기록의 불법 유출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동훈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불법 유출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정치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SNS에서 “게이트라니 ‘특검’하자”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가 ‘한동훈 게이트’를 언급하자 한 의원이 특검을 제안하면서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측과의 갈등도 언급했습니다. “지금 저 하나하고 200명이 싸우자는 것”이라며 그 안에는 민주당 의원뿐 아니라 “장동혁 당권파”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들을 막을 수 있다면 SNS 글을 “하루에 50개가 아니라 5천 개도 쓰겠다”고 했습니다.
2026-09-13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김종혁 "장동혁, '올공 백일' 케이크 불고.. 아주 살판났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집회 100일을 맞아 축하 케이크를 자른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어제(12일) 올공(올림픽공원) 100일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번에는 백일축하 케이크를 불고, 북 치고 심벌즈 치고, 아주 살판났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글과 함께 장 대표가 올림픽공원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축하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자기 얼굴이 그려진 쿠션을 '쓰담쓰담'하면서 고생했다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쫙 돋는다"며 "지금 국회에서는 이재명 정권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제1야당 대표가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건가. 정말 혼이 나간 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겨냥해 "할 줄 아는 건 남 뒷다리 잡고 입증도 못하는 부정선거나 외치는 역대 최악의 무능력 당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향해 "장동혁 대표가 보수정당의 품격을 시궁창에 처박고, 개쪽 팔면서 결과적으로 이재명 정권에 부역하는 걸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을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2026-09-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