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위성곤-문성유 30%p 이상 차이.. 고의숙-김광수 오차범위 접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사 선거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를 30%포인트 넘게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8.4%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로 나타났으며 28.1%를 기록한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를 30.3%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없음'은 4.3%, '잘 모름'은 6.4%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응답은 ▲서귀포 동지역(63.1%), ▲40대(74.5%), 50대(69.6%), ▲진보층(79.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0%)에서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응답은 ▲서귀포 읍/면지역(38.3%), ▲70세 이상(42.7%), 30대(35.0%), ▲보수층(60.5%), ▲국민의힘 지지층(85.0%)에서 많았습니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71.0%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19.7%로 위 후보와의 격차는 51.3%포인트까지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어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1.8%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잘 모름'은 7.5%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응답은 ▲40대(83.3%), 50대(81.9%), ▲진보층(90.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8%)에서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응답은 ▲서귀포 읍/면지역(27.5%), ▲70세 이상(32.0%), ▲남성(23.5%), ▲보수층(41.4%), ▲국민의힘 지지층(63.4%)에서 많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정책 및 공약'(28.9%)과 '경력과 능력'(27.2%)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소속 정당'(21.3%), '도덕성 및 청렴성'(16.2%), '지역 연고 및 친밀감'(3.8%) 순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또는 잘 모름'은 2.7%였습니다. '정책 및 공약' 응답은 ▲서귀포 동지역(34.3%), ▲40대(35.0%), 30대(34.0%), ▲진보층(34.2%)에서 두드러졌고, 경력과 능력' 응답은 ▲60대(31.7%), 70세 이상(30.7%), ▲중도층(33.4%)에서 많았습니다. 차기 제주도정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조사한 결과, '지역경제 침체'(33.1%)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주거 및 고물가 문제'(18.7%)가 뒤를 이어, 도민들의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의 현안으로는 '제2공항 갈등'(12.1%), '의료·교육 부족'(7.8%), '환경 및 쓰레기 문제'(7.3%) 순으로 나타났으며, '관광산업 회복'(6.9%), '교통난 심화'(6.1%), '제주 행정체제 개편'(5.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잘 모름'은 2.5%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지역경제 침체'와 '주거 및 고물가'를 합치면 51.8%에 달했다"며 "도민 절반 이상이 정치적 이념이나 대형 국책 사업보다 당장 먹고사는 민생 문제 해결을 차기 도정의 최우선 임무로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경제 침체' 응답은 ▲서귀포 동지역(36.7%), ▲50대(41.2%), ▲중도층(36.3%)에서 많았고, '주거 및 고물가 문제' 응답은 ▲제주시 읍면지역(25.1%), ▲18~29세(26.7%)에서 두드러렸습니다. 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고의숙 후보(37.5%)와 김광수 후보(36.2%)가 불과 1.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뒤를 이어 송문석 후보는 9.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없음'과 '잘 모름'의 유보층은 각 5.0%, 11.5%로 나타났습니다. '고의숙 후보' 응답은 ▲서귀포 동지역(41.1%), ▲50대(46.2%), 40대(42.5%), ▲진보층(48.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2.8%)에서 전체 결과 대비 많았습니다. '김광수 후보' 응답은 ▲연령대별로 20대 이하에서, ▲70세 이상(42.7%), 60대(42.0%), ▲보수층(46.9%), ▲국민의힘 지지층(59.3%)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제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4%로 총 1만 5,891명에게 물어 1,014명이 응답했습니다. 제주 언론4사의 여론조사 결과 인용 보도는 오늘(26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등 언론4사를 명시해야 합니다. (선거 CG, 양륜창)
2026-05-2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