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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李 대통령, 여름휴가 때도 골프.. 헬기까지 이용".. 또 '황제 골프' 의혹 제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여름휴가 당시 골프 이용과 관련해 또다시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저도(猪島) 여름휴가 당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장남 내외가 진해 해군기지에 있는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골프를 마친 뒤에는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까지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며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4개 티를 비워 '황제 골프'를 치고, 황제처럼 헬기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아들 내외를 불러 해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저도 숙소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해 놓고도 특혜가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그 무렵 여러 날짜에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같은 방식으로 황제 골프를 쳤다"며 "헬기와 골프 비용은 어떻게 정산했느냐. 자비로 결제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이 조금이라도 잘못 쓰인 곳이 있다면 즉시 환수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26일 국정감사장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에게 '황제 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리디아 고 선수 본인이 해당 의혹을 부인하자, 주 의원은 의혹 제기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후에도 "핵심은 그게 아니다.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며 '황제 골프'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다만, 리디아 고 선수에 대한 공식 사과는 거부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李정부 실패하면 유시민은 자유롭나”… 친명 김영진 직격, 지지율은 엇갈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까지 거론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친명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권 실패의 책임을 물으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실패해 국민의힘에 정권을 내준다면 유 작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여권 내부의 비판을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는 행위'에 비유하며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작가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근거로 진보 진영의 위기를 경고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지지율이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6.6%포인트 앞섰지만, 오늘(29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민주당이 11%포인트 우세했습니다. ■ “내무반에 수류탄”… 김영진, 정권 실패 책임론 김영진 의원은 오늘(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극단적인 언어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자기 파멸적인 형태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유시민 “尹이 자기 집 해체했는데 李대통령도 똑같이” 앞서 유 작가는 어제(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 지지율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신임받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 또는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개편한 당 공식 유튜브 '민티07'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계속 진영을 박살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 방송에서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고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겠다”며 추가 공방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앞선 리얼미터, 민주당 앞선 NBS… 엇갈린 조사 결과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조사기관에 따라 여야 지지율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6%, 민주당은 36.0%로 국민의힘이 6.6%포인트 앞섰습니다. 반면 오늘(29일) 발표된 NBS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5%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보다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1%포인트로 확대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46%로 2주 전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44%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섰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2%입니다. NBS는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국혁신당은 ‘노아의 방주’… 김영진 “물이 적어지면 모두 죽는다” 유 작가가 조국혁신당을 '구명선이자 노아의 방주'에 비유한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넓은 물과 넓은 바다에서 커지지 않으면 그 안에 사는 물고기들은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물고기나 민주당의 물고기나 물이 적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기름값 64% 뛰었는데”… 제주항공이 새 비행기 계속 들여오는 이유
기름값이 64% 넘게 뛰는 동안 제주항공의 유류비는 42.6% 증가했습니다. 운항 편수까지 8.8% 늘린 상황에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제주항공은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 여객기 도입이 고유가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여객기 3대 중 1대가 차세대 항공기로 바뀐 가운데 연말까지 1대를 더 들여올 계획입니다. ■ 등유 가격 64.4% 급등… 유류비 증가율은 42.6% 제주항공은 오늘(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기준 올해 상반기 등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140.8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65달러보다 64.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제주항공의 유류비 증가율은 42.6%로, 등유 가격 상승률보다 21.8%포인트 낮았습니다. 특히 운항 편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8.8%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B737-8 운항 확대에 따른 연료 효율 개선 등이 유류비 상승 부담을 일부 완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여객기 3대 중 1대 신형… 연료 사용량 최소 15% 절감 제주항공은 어제(28일)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B737-8 14호기를 구매 도입했습니다. 새 항공기는 감항증명 등 관계 당국의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운항에 투입됩니다.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이 보유한 B737-8은 14대로 늘었습니다. 전체 여객기 43대의 32.6%, 3대 중 1대꼴입니다. 2023년 2대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 상반기 5대, 올해 상반기 12대로 늘렸고, 이달 14대까지 확보했습니다. B737-8은 기존 B737-800NG보다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입니다. 제작사 보잉에 따르면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기종보다 최소 15% 줄일 수 있습니다. 부품 교체 주기도 길어 정비·수리 비용을 낮추는 데도 유리합니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신형 항공기 1대를 추가 구매할 계획입니다. ■ 구매 항공기 비중 34.9%… 평균 기령 11.4년 제주항공은 신형 항공기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입으로 직접 구매한 항공기는 15대가 됐습니다. 전체 여객기의 34.9%에 해당합니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구매 항공기를 보유한 유일한 항공사로, 신형기 도입과 기존 항공기 교체를 병행하면서 전체 여객기의 평균 기령은 11.4년으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기령이 높은 항공기를 반납하거나 처분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을 늘려 운항 비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서 연료 효율이 높은 신조기 도입은 운영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단 현대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친명좌장' 정성호 "李 대통령 SNS 조금 줄이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소셜미디어(SNS) 활용을 두고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어제(2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으로서 SNS 활용은 득이 많을까, 실이 많을까'라는 질문에 "국민들의 견해가 다양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하면 50% 이상의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른바 '친명 좌장'으로 불리는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이 대통령이 SNS를 '목숨줄'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답답하니까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정부와 장관들,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 대통령도 자연스럽게 SNS 활용을 줄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국민과의 직접 소통 방식 가운데 하나인 국무회의 생중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점이 굉장히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국민들이 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일부에서는 장관과 대통령의 토론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적지 않은 장관들이 할 말을 다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을 언급하며 "모두 답변을 잘하지만, 주고받는 토론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질문과 답변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한 사안은 해당 장관들이 모여 비공개로 집중 토론하면 더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이제 패딩 꺼내야겠네”… 주말 비 그치면 초겨울 추위
10월 마지막 주말 반짝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지만, 11월 첫 주부터는 두꺼운 외투를 꺼내야 할 만큼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3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8도, 대전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다음 달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경기 파주는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주말까지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제주도 다음 주 초에는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이 16도에 머물겠습니다. ■ 서울 첫서리… 중부 내륙·경북 북부 영하권 기상청은 오늘(29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차고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서리도 관측됐습니다. 기온이 낮아진 데다 바람까지 약해 지표면이 빠르게 냉각된 영향입니다. 오늘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저녁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30일 새벽 충청 이남 지역으로 이동한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 토요일 반짝 포근… 일요일 밤 전국 대부분 비 31일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9도 등 전날보다 4~5도가량 높아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11월 첫날인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한반도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2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1일부터 2일 사이 남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저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간,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 서울 아침 3도·파주 1도… 다음 주 초 추위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1월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경기 파주는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31일 18도에서 3일에는 13도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과 등굣길에는 체감 추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주 일요일 23도… 다음 주 서귀포 16도 제주는 주말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 9시부터 내일(30일) 오전 9시 사이 제주도에 5~1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31일에는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예상됩니다. 11월 1일에는 낮 기온이 21~23도까지 오르겠지만, 오후 3~6시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제주지역도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2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 19도, 서귀포와 성산 18도로 예상됩니다. 3일에는 제주와 성산이 18도, 서귀포는 16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 북쪽 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