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몰아친 강풍에 제주 피해 이어져...나무 쓰러지고 간판 흔들
밀물에 갇힌 60대 낚시객...밤바다 갯바위서 40여분 만에 구조
한 달 넘게 목마른 제주 적신 단비...폭염·강풍은 여전히 진행형
제주시 오토바이 대여점 옆 정비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민석, 제주.인천서 완승...누적 순위도 다시 뒤집었다
밀물에 갇힌 60대 낚시객...밤바다 갯바위서 40여분 만에 구조
어제 밤 11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덩개해안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밀물에 갇혔습니다. 육상에서 20m가량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빠져나올 길이 끊겨 버린 겁니다. 날이 어두워진 데다 물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구조튜브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남성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해 남성은 곧바로 귀가했습니다. 이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14명과 펌프차와 구급차, 구조차 등 장비 5대가 동원됐습니다. 이보다 조금 앞선 저녁 8시 쯤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주택에 살던 거주자가 '탁탁' 소리를 듣고 확인하던 중 창고에서 치솟는 불길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주택에 있던 2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창고 내부에서 처음 시작돼 창고 전체와 옆 주택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창고 70㎡가 모두 탔고 주택 30㎡가 부분적으로 탔습니다.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2대와 승용차 1대도 불에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9명과 지휘차와 펌프차, 물탱크차 등 장비 7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8-09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한 달 넘게 목마른 제주 적신 단비...폭염·강풍은 여전히 진행형
한 달 넘게 바짝 메말랐던 제주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23.5㎜로 가장 많았고, 어리목 12.5㎜, 한림 8.0㎜, 대흘과 김녕이 각각 5.5㎜를 기록했습니다. 제주 2.8㎜, 서귀포 2.7㎜ 등 해안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중산간이 10에서 50㎜, 해안지역이 5에서 30㎜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과 가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단비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530㎞ 해상에서 서북서진하는 태풍 돌핀이 몰고 왔습니다. 돌핀은 내일 오전쯤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뒤 세력이 빠르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경보는 해제됐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대신 내려졌습니다. 지난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와 서귀포 25.9℃, 성산 26.9℃까지 밤 최저기온이 머물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제주의 열대야 일수는 33일로, 지난달 7일 이후 33일째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32일, 고산 28일, 성산 22일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 31에서 32도, 내일 30에서 32도, 모레는 30에서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육상에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다에서는 제주도앞바다를 중심으로 글피 늦은 밤까지 물결이 최고 4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중문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2026-08-09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김민석, 제주.인천서 완승...누적 순위도 다시 뒤집었다
8.17 전당대회 당권 경쟁의 세 번째 승부처였던 제주.인천 순회경선 표심이 공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와 인천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두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대표 후보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김 후보는 제주.인천 합산 2만2537표, 득표율 47.75%를 얻었습니다. ◆제주에서만 12%포인트 이상 격차 정청래 후보는 1만9862표, 42.08%를 얻어 2위에 그쳤고 송영길 후보는 4799표, 10.17%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5.67%포인트입니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제주에서 김 후보가 8742표, 52.64%를 얻어 정 후보 6625표, 39.89%를 12.75%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제주에서 1240표, 7.47%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인천에서는 격차가 좁혀져 김 후보가 1만3795표, 45.09%로 정 후보 1만3237표, 43.27%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인천이 지역구인 송 후보는 3559표, 11.63%를 얻었습니다. ◆누적 순위 다시 뒤집혀...최고위원은 박선원 1위 이번 승리로 순회경선 누적 득표율 순위도 다시 뒤집혔습니다. 앞서 지난주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정 후보가 각각 승리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경남지역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누적 집계에서 두 후보는 여전히 1%포인트 안팎의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두 지역 합산 1만6819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최민희 후보 1만6060표, 서미화 후보 1만4289표, 한민수 의원 1만3610표, 김용 후보 1만2493표 순으로 당선권인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성윤 후보는 1만189표로 6위에 머물렀고 임미애 후보 6265표, 김영호 후보 2964표 순이었습니다. 이번 권리당원 투표는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남은 순회경선은 내일 강원.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호남권, 16일 경기.서울로 이어지며 오는 17일 대전에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6-08-08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S&P500 절세 줄이고 국장 밀어주나”… ISA 개편 역풍, 대통령도 제동
정부가 국내 증시로 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내놓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이 거센 역풍을 맞았습니다. 새로 만드는 국내 투자 전용 ISA에는 세제 혜택을 크게 늘리면서 기존 ISA는 계약기간을 최장 5년으로 제한하고 납입한도 이월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등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를 ISA에 담아 장기 투자해 온 개인투자자에게는 절세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변화입니다.  정부가 2021년 ISA 가입 활성화를 위해 풀었던 계약기간과 납입 규제를 5년 만에 되돌리는 내용까지 포함되면서 정책 일관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졌습니다. 투자자 반발이 확산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세제개편안 발표 나흘 만에 ISA 개편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가 나왔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도 재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 계속 연장하던 ISA, 앞으로는 ‘최장 5년’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기존 ISA 계약기간을 최장 5년으로 제한하고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를 다음 해로 넘기는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현행 ISA는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운 뒤에도 계약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장기간 유지하면 이익에 대한 세금 정산 시기를 늦출 수 있어 세금으로 빠져나갈 자금까지 계속 투자하는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5년마다 계좌의 손익을 정산해야 합니다. 하나의 계좌를 장기간 유지하면서 과세 시점을 늦추고 투자금을 굴려온 방식에 제약이 생깁니다. ■ S&P500·나스닥100 투자자들이 반발한 이유 ISA는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해 온 절세 수단입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미국 S&P500이나 나스닥100 추종 ETF는 일반 계좌에서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ISA에서는 계좌 안에서 발생한 수익과 손실을 합산한 뒤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됩니다. 이를 초과한 순이익에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계좌를 장기간 유지하면 세금 정산을 미루고 그 자금까지 계속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기간이 최대 5년으로 제한되면 비과세 혜택뿐 아니라 과세 시점도 달라집니다. 장기간 적립식으로 해외지수 ETF를 모아온 투자자들의 반발이 큰 이유입니다. ■ 못 채운 2,000만 원도 사라진다 납입한도 이월 폐지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현재 ISA의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 원입니다. 해당 연도에 한도를 모두 채우지 못하면 남은 금액을 다음 해로 넘길 수 있습니다. 올해 1,000만 원을 넣었다면 사용하지 않은 1,000만 원이 이월돼 이듬해 최대 3,0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개편안대로 이월 제도가 폐지되면 해당 연도에 사용하지 못한 한도는 소멸합니다. 매년 2,000만 원을 채우기 어려워도 남은 한도를 모아뒀다가 여윳돈이 생겼을 때 활용할 수 있었던 투자 방식이 어려워집니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자영업자나 투자 여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초년생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기존 ISA 조이면서 국내 투자 계좌는 ‘파격 우대 ’ 논란을 키운 것은 정부가 함께 내놓은 ‘생산적 금융 ISA’입니다. 정부는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등 국내 자산으로 투자 자금을 유도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하고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총 납입한도도 2억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기존 ISA의 장기 운용 조건은 까다로워지는 동시에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새 계좌에는 더 큰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구조입니다. 정부는 국내 자본시장에 장기 투자자금을 공급한다는 취지지만 해외지수 ETF 등을 활용해 자산을 배분해 온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처에 따라 세제상 격차가 커집니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국내 주식 투자를 사실상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 배경입니다. ■ 2021년엔 풀었다… 5년 만에 다시 제한 정책의 일관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2021년 ISA 제도를 개편하면서 계약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만기 이후에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를 다음 해로 넘길 수 있도록 허용한 것도 당시 개편 내용입니다. 정부는 당시 ISA 가입 활성화를 위해 계약기간의 탄력성을 높이고 납입 제약을 완화한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5년 전 풀었던 두 규제를 다시 제한하는 방향입니다. 국내 증시로 자금을 유도한다는 정책 목표를 추진하면서 기존 가입자의 장기 투자 방식까지 바꾸는 만큼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을 충분히 따졌느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 발표 나흘 만에 李대통령 “전면 재검토”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참모진과 진행한 상황 점검 회의에서 ISA 개편안을 둘러싼 투자자 반발 등을 보고받고 “정확하게 준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냐”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기존 혜택을 축소하는 건데 왜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진행한 것이냐”며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ISA의 계약기간 제한과 납입한도 이월 폐지 등이 원안대로 추진될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 ‘주가 누르기 방지법’도 제동… 여당서 먼저 공개 비판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는 ISA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상속·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도 다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서 주가 누르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될 경우 상속·증여 과정에서 주식 평가액을 할증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여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처음 고안했다며 정부안이 애초 제도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같은 당 이훈기 의원도 정부안의 한계를 지적하며 보완 입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를 계기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당 내부에서 제기된 의견을 포함한 보완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野 “선 발표·후 번복”… 정책 검증 과정 공세 국민의힘은 개별 제도의 문제보다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을 겨냥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일단 발표하고 국민이 반발하면 고치는 졸속 국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참모진을 질책한 데 대해서도 “국민이 분노하면 정책 입안자를 탓하고, 문제가 터지니 보고가 잘못됐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ISA 혜택 축소와 주가 누르기 방지 제도 등의 파장을 발표 전에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며 “선 발표, 후 번복”이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ISA는 2016년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예·적금과 펀드, 주식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2021년에는 계약기간과 납입 규제가 완화됐습니다.
2026-08-0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청문회.압수수색.성접대 파문까지...축구협회 "참담한 상황" 대국민 사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팬들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국회 청문회에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년 전 일에 대한 보도까지 협회 관련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해 축구협회 현안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어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하는 경찰이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지난 6일에는 충남 천안 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상대로 압수수색까지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지난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전, 평가전 등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명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제공한 사실까지 뒤늦게 드러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당시 접대 비용은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됐고, 서류상에는 식사비나 심판 마사지 명목으로 꾸며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비위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이미 적발됐지만, 최근에서야 관련 의원실을 통해 공개되며 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축구협회는 현재 이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나 카드 사용은 절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철저한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며, 축구가 가진 본연의 가치로 분노가 아닌 환호를, 야유와 비난이 아닌 응원과 칭찬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6-08-08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