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0 돌파에 李 대통령 지지율 올랐다
일본, 27년 만에 한국 경제성장률 앞질렀다..1.1% 기록
윤석열·김건희 부부, 나란히 옥중 설 명절..특식 없고 떡국이 전부
유튜버 수입, 평균 7100만원 시대..3만4천명 종합소득세 신고
“설인데 돈 뽑을 기계가 없다”… ATM 5년 새 7,700대 사라졌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불편
한국어 모르던 아이들이 친구와 소통..."다문화교육 확 달라진다"
코스피 5500 돌파에 李 대통령 지지율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6.5%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0.7%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38.9%로 전주보다 0.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잘 모름은 4.6%였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17.6%포인트입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가 주효◆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자 세제 특혜 비판과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지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코스피 지수가 5500을 돌파하는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맞물려 국정 신뢰도를 끌어올렸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경제 분야 성과 중 하나로 코스피 최고치 경신을 꼽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과 세종, 충청이 61.3%로 전주와 비교해 11.9%포인트 급등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46.1%로 5.7%포인트 올랐고, 부산과 울산, 경남은 53.0%로 1.7%포인트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라는 80.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직전 조사와 비교해 7.0%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 같은 기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6.1%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8%포인트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1.2%포인트 뛰었습니다. 민주당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민의힘은 3주 만에 반등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지난주 12.7%포인트에서 8.7%포인트로 줄었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무산에 따른 리더십 타격과 당내 계파 갈등 부각을 꼽았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야당으로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배현진 의원 징계 등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도 당 쇄신과 단합 이미지를 부각해 일부 지지층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고 해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8%, 개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무당층은 9.2%였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0%포인트입니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4.2%였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차례상 4% 올랐는데… “올해는 이유가 다르다”
설 장바구니가 먼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이 오른 건 익숙한 일이지만, 왜 올랐는지를 들여다보면 올해는 결이 다릅니다.  명절 수요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생선과 농산물 생산 여건이 흔들리고 있고, 그 영향이 차례상 비용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 전통시장·대형마트 모두 상승 흐름 1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3만 3,782원, 대형마트 기준 27만 1,22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각각 4.3%, 4.8% 상승했습니다.  장을 보는 장소를 바꿔도 부담 자체를 크게 줄이기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 핵심 품목이 동시에 올라 조기와 쌀, 북어, 사과 등 차례상 주요 재료 가격이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일부 품목만 오른 것이 아니라 준비에 필요한 기본 재료 전반에서 비용 압박이 나타났습니다. ■ 해수온 상승이 생선 가격에 반영 해수온이 오르면서 어종 서식 환경이 변하고 어린 물고기 생존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등 대중적 어종 생산 감소 흐름이 이어지면서 공급 여건 변화가 가격 변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날씨 변동이 농산물 가격 흔들어 폭염과 집중호우, 이상 저온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기온 상승이 이어질 경우 농산물 가격과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명절 준비 방식 달라진다 시장에서는 차례상 품목을 줄이거나 일부를 제외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고려한 선택이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가격 상승으로 소비 위축세가 이어지면서 명절 대목임에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라며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차례상을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은 더 늘 수밖에 없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일본, 27년 만에 한국 경제성장률 앞질렀다..1.1% 기록
일본 경제가 27년 만에 한국보다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어제(16일) 발표한 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1%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는 1.0%였습니다.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일본의 성장률에 뒤처진 겁니다. ◆일본, 2년 만에 플러스 성장 전환◆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2021년 3.6%에서 2022년 1.3%, 2023년 0.7%로 계속 떨어지다 2024년엔 마이너스 0.2%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로 반등하며 2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민간 주택 투자는 줄었지만 이를 만회할 정도로 다른 부문이 살아났습니다. 일본의 명목 GDP는 662조8000억엔으로 전년과 비교해 4.5%나 늘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6253조원입니다.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명목 GDP는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일본의 성장률은 2023년에도 속보치 기준으로 한국을 앞섰지만 이후 확정치에서 다시 뒤집힌 사례가 있습니다. 앞으로 수정치 발표 과정에서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국제기구들은 올해엔 한국의 성장률이 다시 일본을 앞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1%에서 올해 0.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1.0%에서 올해 2.2%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이 일본 경제성장률에 뒤진 건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마이너스 4.9%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는 한국이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진 반면 일본은 내수 회복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27년 만에 순위가 뒤바뀐 겁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윤석열·김건희 부부, 나란히 옥중 설 명절..특식 없고 떡국이 전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치소에 갇힌 채 설 명절을 맞습니다. 법무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김건희씨가 갇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는 모두 내일 설 당일 떡국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명절을 보내는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도 철창 안에서 맞게 됐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추석부터 구치소 생활을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 옥중 명절입니다. 부부가 함께 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 건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특식 없이 평소 식단대로◆ 서울구치소 식단표를 보면 설 당일 아침엔 떡국과 김자반,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점심은 소고기된장찌개와 감자채햄볶음, 양상추유자샐러드, 배추김치입니다. 저녁으로는 고추장찌개와 돼지통마늘장조림, 배추김치, 잡곡밥이 배식됩니다. 서울남부구치소는 같은 날 점심으로 떡국에 오징어젓무침, 잡채, 배추김치를 냅니다. 아침은 소고기매운국과 오복지무침, 배추김치이고 저녁은 미역국과 닭고기김치조림, 청포묵김가루무침, 깍두기 등이 제공됩니다. 명절 특식은 없습니다. 법무부는 올해부터 설과 추석 명절 특식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명절에 외부 단체로부터 떡이나 사과 등 기부 물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관에서 특식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유튜버 수입, 평균 7100만원 시대..3만4천명 종합소득세 신고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2020년 퇴근 후 취미로 게임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구독자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수익이 쏠쏠했고, 지난해엔 유튜브 수입만 1억원이 넘었습니다. A씨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로 나섰지만, 주변 지인들이 따라 시작한 채널은 대부분 1년도 못 가 문을 닫았습니다. ◆평균 7100만원...4년새 25% 급증◆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들의 수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4806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의 총수입은 2조4714억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71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유튜버 신고 인원은 2020년 9449명에서 2021~2022년 1만명대, 2023년 2만명대를 거쳐 지난해 3만명대로 급증했습니다. 1인당 평균 수입도 2020년 5651만원에서 4년 만에 25.6% 늘었습니다. 이 자료는 주업종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나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으로 신고한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금액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상위 1%는 13억...양극화 뚜렷◆ 하지만 수입 분포를 살펴보면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재작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348명은 총 4501억원을 벌어 1인당 평균 12억9339만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2020년 평균 7억8085만원보다 70%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상위 10%인 3480명도 총 1조1589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3억330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위 50%인 1만7404명의 총수입은 42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2463만원에 그쳤습니다. 상위 1%는 10억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리는 반면, 절반은 최저임금 수준도 못 버는 셈입니다. ◆30~40대가 주력...30대가 절반 차지◆ 연령별로는 30~40대의 활동이 두드러졌습니다. 30대 유튜버 1만5668명의 총수입은 1조2471억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1인당 평균 수입은 7960만원이었습니다. 40대는 1인당 평균 8675만원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29세 이하 유튜버는 1만2096명으로 1인당 평균 5435만원을 벌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유튜버 방송이 급증하면서 수익 경쟁 과열과 적정 과세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한국어 모르던 아이들이 친구와 소통..."다문화교육 확 달라진다"
제주북초등학교 한국어학급 교실에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인도에서 온 아이들이 한국말 공부에 한창입니다. 한국어를 거의 못하던 아이들은 이제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수업 시간에도 손을 번쩍 듭니다. 지난 2024년 3월 시작된 한국어 학급수업 시간 입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국에 낯선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급 5개교로 확대◆ 제주도교육청은 이처럼 이주배경학생들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본격적인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에 나섭니다. 이주배경학생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한국어학급을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는 아라초와 월랑초, 제주북초에서, 중학교는 제주서중과 중문중에서 한국어학급이 운영됩니다. ◆읍면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 읍면지역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인 생활한국어교실과 학습한국어교실 운영을 늘리고,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인 한국어 예비과정을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합니다. 한국어능력 진단 검사도 확대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정규학교 입학과정 지원과 입국 초기 징검다리 과정 등을 통해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습니다.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8개교를 운영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교를 기존 25개교에서 35개교로 확대합니다. 제주도내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20년 2,259명에서 지난 2024년 3,332명으로 5년간 약 47.5% 증가했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설인데 돈 뽑을 기계가 없다”… ATM 5년 새 7,700대 사라졌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불편
세뱃돈을 준비하려고 ATM을 찾는 일이 점점 쉽지 않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사이 국내 ATM이 7천 대 넘게 줄면서 현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에도 이용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대면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현금 접근성 문제는 생활 현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변화의 방향과는 별개로, 누구나 필요한 순간 현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금융권과 정책 당국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5년 동안 7,700대 감소… ATM 3만 대 아래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16개 은행이 운영하는 ATM은 지난해 6월 기준 2만 9,810대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말 3만 7,537대와 비교하면 5년 사이 7,727대.줄었습니다. ATM 수는 2021년 3만 5,307대, 2022년 3만 3,165대, 2023년 3만 1,538대, 2024년 3만 384대로 매년 감소했고 결국 3만 대 선이 무너졌습니다.  은행 점포 축소와 모바일 금융 이용 확대가 배경으로 꼽힙니다. ■ 명절 현금 수요 여전… 대응 ‘초기 며칠’ 그쳐 설과 추석에는 세뱃돈과 경조사 비용 등으로 신권 수요가 크게 늘어납니다.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전국 2~3곳 수준이던 이동점포는 최근 설과 추석에 각각 10곳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운영 기간은 연휴 초에 집중되고 명절 당일이나 귀경 시점에는 운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 불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설치 지역도 수도권 위주라 지역 간 편차가 큽니다. ■ 디지털 금융 확산 뒤에 남은 이용 격차 모바일뱅킹과 간편송금 이용이 빠르게 늘면서 현금 거래 비중은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은행권은 비용 효율성과 이용 감소를 이유로 ATM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고령층과 현금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자 등에게는 ATM 감소가 직접적인 불편으로 이어집니다.  현금 접근성이 줄어드는 문제는 금융 서비스 이용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은행들도 편의점 공동망과 무인점포 확대에 나서지만 수수료 부담과 이용 편의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이동점포 운영 기간 확대와 편의점 ATM 제휴 강화 등 현금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읍면지역 일반고 방과후학교 전액 무상...32억 지원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수강료가 전액 무료로 바뀝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방과후학교를 전면 무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2억3200만원을 투입해 방과후학교 강사료와 도서·재료비 등 수강료 전액을 지원합니다. 읍면지역 일반고는 한림고와 세화고, 대정고, 대정여고, 표선고 등 5개교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일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6대 특별 지원 과제를 추진합니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인수 과목 개설 기준을 기존 20명 내외에서 10명 내외로 완화했습니다.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대입지원관 1명이 2개 학교를 전담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담당 교사에게는 주당 6시간의 강사비를 지원합니다. 2027학년도부터는 학교별로 교원 업무경감 전담 교사 1명을 추가 배치합니다. ◆학교별 최대 1억원 운영비 지원◆ 학교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을 위해 2027학년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6개교에 학교별 여건에 따라 연간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운영비를 차등 지원합니다. 기숙사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2029년까지 총 22억500만원을 투입하고, 표선고와 세화고 기숙사는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동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4개교에 통학버스 임차료도 지원합니다.
2026-02-1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