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부 비난 열일에 국힘 1석 준 조국.. 李, 광복절 사면 후회하지 않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1년 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광복절 사면을 후회하지 않느냐며 비판 섞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광복절,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면전에서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을 반대했다"라며 "광복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사면을 단행했고, 조국은 사면 1년 만에 정부여당의 비난에 열일하는 '민주당 저격수'가 됐다"고 했습니다. 조국 원장의 그간 행보를 두고는 "평택 재선거에 출마하여, 국민의힘에 소중한 1석을 더해주었다"고 했고 "'기대 이하 세제개편', '삼닉 레버리지 실패, 김용범 책임'이라며 말로써 우리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고 이 대통령을 찔렀습니다. 또 "애먼 아이돌 사투리에 '일베 감별'을 들이대며 천박한 사상검증도 불사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1년이 지난 오늘, 지난 광복절 사면 후회하지 않나, 여전히 잘 한 결정이라 자신하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안 의원은 "조국·윤미향 사면부터, 삼닉 레버리지 상폐, ISA 개편 백지화, 서울 6070 고려장 세법 파기, 그리고 엊그제 청년 비아파트 대출까지, 저는 매번 이 대통령의 감점 요인을 먼저 말씀드렸다"라며 "그런데도 계속 오답을 선택하니 국민의 신뢰가 깨지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작년 광복절을 복기하라"라며 "잘못된 사면에서 시작된 그 불통과 교만함이 오늘의 파탄을 낳았음을 주지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8-1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