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크루즈선서 중국인 승객 추락...해경 수색 중
진보당 "국힘 심판·민주당 견제 위해 진보당 선택해야"
[제주가 없다] ③ 들어오는 사람이 달라졌다
"가속 페달 잘못 밟아"...차량 치인 40대 다쳐
“판은 본경선에서 갈렸다”… 위성곤 확정, 민주당 제주 흐름 굳혔다
조국 “3표 차로 이긴다” 승부수… 평택을, 단일화 아닌 ‘막판 선택’으로 간다
아슬아슬하다고 하면서도,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을 재선거를 두고 “3표 차로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격차가 아니라 끝까지 붙는 선거를 전제로 한 승부 선언입니다. ■ “3표 차” 발언… 지지층 결집 전략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대표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슬아슬하긴 하다”면서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3표 차로 이기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 “유권자가 쏠림 만들 것”... 평택 민심도 언급 조 대표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유권자가 자연스럽게 쏠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택을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한 게 뭐냐는 불만이 많다”고 말하며 지역 분위기를 언급했습니다. 또 “내란 이후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진보 겨냥…“누가 이길 수 있느냐” 조 대표는 “민주당에 맡길지, 조국에게 맡길지 고민하고 있다”며 “제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의 반발에 대해서는 “당대표 출마를 다른 당과 상의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며 “경쟁력 측면에서 제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평택을 재선거는 다자 경쟁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의동 전 의원 등 복수 인사가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까지 가세하면서, 선거 구도는 한층 복잡해졌습니다. 평택을은 이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2026-04-20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장동혁 "美가서 한미동맹 회복 노력해도 정부가.. 李, SNS 중독 고쳐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미공개 핵시설 소재지 발언 이후 미국이 우리 정부에 대북 첩보 공유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두고 국민의힘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장관의 무책임한 언동과 침묵으로 이에 동조하는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우리 안보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인 미국 대북 정보 공유가 제한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그걸 막을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우리 경제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의 반미정책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방문을 두고는 "미국 백악관, 의회, 국가안보회의, 국무부 핵심 싱크탱크 등 많은 인사들에게 우리 국민의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며 "하지만 야당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정부와 여당이 다른 길을 고집하면 사실상 아무련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를 기준으로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의 틀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며 "외국까지 뒤흔드는 SNS 중독도 즉각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동영 리스크가 초래한 역대급 외교안보 대참사"라며 "(정 장관의) 북한 두국가론 발언 동조 외 누적된 리스크가 현실화한 것이고, 예고된 참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며 "지금 경질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우개 정권인가"라며 "권력을 악용해 자신들의 범죄를 지우려 하더니 이제 한미동맹까지 지우려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선 "전작권은 조건성취와 관계없이 가져오겠다고 하고, 이제는 대북정보마저 공유도 못받고 스스로 안보자해를 하고 있다"며 "북한을 향한 충성맹세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2026-04-2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이준석 "'만사현통' 김현지가 진짜 두려워할 인물이 특별감찰관 돼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재요청한 것을 두고 개혁신당이 여당 독단 처리가 아닌, 야당과의 합의에 의한 추천을 요구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면서 수사기관을 해체하면서 달려 있던 브레이크를 모조리 뽑아낸 정부"라며 "특별감찰관은 폭주하는 이재명호의 마지막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에 대해선 "역사가 경고하고 있다"며 "초대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2016년 우병우 민정수석을 겨누자마자 '국기문란' 낙인을 받고 축출됐고, 문재인 정부는 5년 내내 자리를 비워뒀고, 윤석열 정부는 그 자리를 끝내 채우지 못한 채 김건희 여사 의혹 속에서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선 "지금 인선이 전부"라며 "감찰 받는 쪽이 감찰관을 고르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감찰 대상은 차고 넘친다"라며 "'만사현통'이라 불리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는 문자가 카메라에 포착됐을 때, 청탁의 정점은 가만히 있고 꼬리만 잘려 나가는, 도마뱀의 정치를 우리는 똑똑히 목격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이끈 바로 그 변호인을, 외교 경력 한 줄 없이 UN에 앉혔다"라며 "오죽하면 '변호사비 대납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 이런 특별감찰관 자리는 대체 누구로 채우실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해법은 국회 추천 3인을 야당과의 합의로 선정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 자리마저 위성 야당들과 독단적으로 강행하겠다면, 그것은 '특별감찰관'이 아니라 '특별경호관'을 뽑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못마땅하시다면, 개혁신당이 대통령과 김현지 부속실장이 진짜로 두려워할 만한 인물을 추천해 드리겠다"며 "특별감찰관이라는 이름속 '특별'의 의미를 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4-2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정청래 "남의 당이지만 부끄럽다.. 장동혁, 창피하지 않은가"
장동혁 대표가 8박 10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20일) 귀국한 가운데 방미 성과를 두고 여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젯 밤(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 대표가 미 국부무 차관보와 면담한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트럼프는 차치하고, 장관도 차관도 아닌 차관보 만나려 목빼고 기다렸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스로 창피하지 않은가"라며 "남의 당 일이지만 부끄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진행한 일정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 국무부 차관보 면담과 외신과의 인터뷰 등을 소화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초 장 대표 측은 미 국무부 측 요청이 있어 일정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미 국무부 차관보 면담'의 경우 해당 인사의 뒷모습만 공개되며 누구와 무엇을 논의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남아 추가 일정을 소화한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은 오늘(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4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11일 출국했고, 나중에는 귀국 일정도 미루며 결과적으로 8박 10일의 방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2026-04-2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