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총성에 치솟는 기름값.. 지역 경제 '먹구름'
제주 비례대표 도의원 확대 가닥...32개 도의원 지역구는 유지
특혜 논란 휩싸인 제주 중산간 개발 기준 변경안, 끝내 폐기 수순
김포 13편 조정… 제주 하늘길 2,800석 다시 짜인다
생산은 늘었는데 소비는 급락… 제주 경제 ‘수요 공백’이 드러났다
오름도 오르고 작가도 만나고...제주 도서관 프로그램 '풍성'
비트코인 1억500만원선까지 반등...'강세 함정' 경계도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흐름을 보이며 1억 5백만 원선까지 회복했습니다. 5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1억548만5천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도 7만달러선을 되찾으며 최근 수주간 상승을 가로막았던 심리적 저항선을 회복했습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더리움은 1.98%, 솔라나는 0.68%, 리플은 0.92%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가 오히려 과매도 인식을 자극해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 회복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 디지털자산 발언도 투자 심리를 지지한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이 단기 매수세에 따른 '강세 함정'일 수 있다는 경계도 제기됩니다. 코인데스크는 뚜렷한 상승 추세 복원을 위해서는 9만8천 달러선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05%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10점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을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2026-03-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식탁에 고기 올리기도 부담...쌀·과일 값도 껑충
돼지고기와 한우, 닭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오르며 축산물 전반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쌀과 일부 과일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품목별 가격정보에 따르면, 돼지 삼겹살(100g)은 2,637원으로 1년 전보다 13.5% 올랐고, 목심과 앞다리도 각각 14.5%, 11.8% 상승했습니다. 한우(1+ 등급) 안심과 등심도 10% 이상 뛰었고, 닭고기(육계)는 kg당 6,263원으로 11.1%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공급 차질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ASF 발생 건수는 22건으로 지난해 전체의 세 배를 넘었고, 올겨울 AI 발생도 50건을 웃돌았습니다. 한우 가격 상승은 사육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소고기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미국산 척아이롤(냉장)은 100g당 4,089원으로 1년 전보다 63.7% 크게 올랐습니다. 쌀값도 20kg 기준 6만3천 원을 웃돌며 15%가량 비싼 수준을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 15만 톤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지만 가격은 아직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채소는 노지채소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반면, 시설채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시금치와 상추, 파프리카, 마늘 등이 전년 대비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과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바나나와 망고 등 수입 과일은 환율 영향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2026-03-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전쟁 영향 크지만"...'검은 수요일'에 정부탓 나선 국힘
국내 증시가 연이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의원이 "빚투(빚 내서 투자)를 권유했으면 주가 폭락에 대한 책임도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주 의원은 어제(4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경제 대위기에 국민은 패닉 상태"라며 "환율이 1,500원을 찍었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계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환율·주식 난리 났는데 이재명 본인 사건 챙길 때인가"라며, "'자기 쌍방울 사건 조작됐다'는 SNS나 올리고 국민 염장을 지른다. 참 한가하다. 무정부 상태인가"라고 했습니다. 주 의원은 또 "환율, 주가, 유가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대책을 내놔야 한다"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폭락은 이재명 정권에게 시장이 전달한 강력한 경고장"이라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코스피 폭락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영향이 크다. 하지만 역대 최악을 기록할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낙폭이 큰 이유도 명확하다"며 "이재명 정권이 주가 부양에 무리하게 '올인'하면서도 온갖 악법과 겁박으로 기업 팔목을 비튼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6-03-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국힘 소장파, '절윤' 요구 중단키로...장동혁 "내가 책임" 마이웨이
국민의힘 내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장동혁 대표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재확인한 뒤, 지도부를 향한 노선 전환 요구를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조은희 의원은 전날(4일) 국회에서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잇달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에 절윤을 간곡히 건의했지만 전략과 전술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성권 의원은 "지역에 나가보면 당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이 쌓여 있, 가장 큰 이유를 '윤 어게인'과 절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차이에도 저희들만의 노선을 주장하는 게 과연 관철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표와 지도부의 노선을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권한이 있는 만큼 책임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권한과 책임은 당 대표의 몫이며,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정치적 책임은 스스로 지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는 친한계를 겨냥한 징계 논란도 거론됐습니다. 이 의원은 "지속적인 징계로 국민 피로감을 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승적 통합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며 "장 대표는 어떤 의미인지 알겠고 고심해 보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2026-03-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면 결국 죽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관련 좌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지난달 28일 숨진 이란 최고 지도자의 후임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현재 차기 지도자로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의 미국의 작전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점을 주겠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15점 정도라고 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고, 우리는 크게 지지받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 자신의 명령으로 진행한 이란 핵시설 기습 타격을 언급하며 "우리가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2026-03-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