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임박' 제주 전입 청년 지원 '탐라출발패키지' 인기 [모르면손해]
제주에 새 둥지를 튼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 '탐라청년출발패키지'가 신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만 19~39세 청년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월 말 기준 신청 건수 3,000건을 넘기며 예산 전액 소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제주愛주소in'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이후 청년층의 호응이 이어진 결과입니다. 지원 대상은 일반형(최초 전입)과 U턴형(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 거주)으로 나뉩니다. 일반형은 최대 10만 원, U턴형은 최대 20만 원이 지급되며, 전입 축하금(1차)과 6개월 주민등록 유지 시 주는 정주 장려금(2차)으로 절반씩 나눠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2,159명에게 1차분 1억 3,0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2차분 지급을 시작합니다. 전체 예산은 3억 원입니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plus.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신청 시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확정돼 15일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 전까지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28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제주 인구는 66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5천여 명(-0.6%)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2026-07-2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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