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봄날, 제주에서 뵙겠다".. 4.3 앞두고 제주서 타운홀 미팅
[제주날씨] 차차 흐려져 약한 비.. 일교차 건강 주의
웃고 있지만, 왜 우리는 서로에게 닿지 못했을까… 나강, 어긋난 채 남은 시간의 배열을 다시 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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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희생자, 조천서 가장 많이 발생
양배추 가격 절반 가까이 뚝.. "도매시장 재고 누적"
한준호 "장관 호칭도 아까운 원희룡.. 누가 백지화 선언했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았던 원희룡 전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사업 지연 책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한 것을 두고 여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서 원희룡 전 장관을 향해 "국민과 양평 주민의 분노를 생각하면 장관이라는 호칭도 아깝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누가 중단시켰나, 누가 백지화를 선언했나"라며 "2023년 7월, 윤석열-김건희 라인의 최전선에 섰던 바로 당신"이라며 당시 내용이 담긴 언론 보도를 공유했습니다. 원 전 장관을 겨냥해선 "김건희 일가 의혹이 나오자 전 국민 앞에서 김건희 칭송, 옹호에 앞장섰다"라며 "국회에서도 거짓과 회피를 반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와서 환영인가"라며 "유체이탈식 주장, 너무 뻔뻔하다"고 맹폭했습니다. 또 2차 종합특검이 원 전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을 두고 "이제 숨지 말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라"라며 "책임을 피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두고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비리는 수사로 밝히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도로는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는 늦었지만 환영"이라며 "민주당이 3년 가까이 사업 지연시킨 것에는 해명조차 없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2026-03-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언론의 자유는 특권 아니.. 더 큰 책임 지는 것이 타당"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에 대해선 더 큰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권리에는 의무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진실과 정의는 민주주의의 숨구멍이라 헌법은 특권설정은 금하면서도 정론직필을 전제로 언론을 특별히 보호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다고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정론직필의 채임을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그 악영향에 비추어 언론은 일반인보다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것이 특권설정을 금지하는 헌법에도 부합하고, 일반적 상식에 비춰 공정 타당하지 않나"라며 "책임없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다 결국 자신의 자유와 권리마저 해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에서 특정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역사학자 전우용 씨의 SNS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전 씨의 게시물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 대통령이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한 반발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그제(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이 폭력조직과 연루돼 있다고 방송한 '그알'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여기서 이 대통령은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알'은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며 "과욕이겠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그알' 제작진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SBS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이 대통령의 SNS 행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03-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김부겸 출마론 속 홍준표 "대구 도약하려면 李 정부 도움 받아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부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제(20일)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자신들은 보수라고 호소하고, 대구를 표 공장으로만 보고 유튜브와 조직표에만 미쳐 살아가는 유사보수 정치인들을 지지하기 보단 한때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을 이끌었던 김부겸을 지지하고자 한다"는 글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여기서 홍 전 시장은 "대구가 도약하려면 이재명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당장 TK신공항도 날아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는 관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는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며 여권에선 '험지'로 여겨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에선 김 전 총리의 출마에 힘을 쏟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최근 김 전 총리를 만나 출마를 설득했고, 이에 김 전 총리는 당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총리가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는 언론 보도들도 이어지고 있어, 대구시장 선거가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6-03-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봄날, 제주에서 뵙겠다".. 4.3 앞두고 제주서 타운홀 미팅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 제주에서 12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제주도민들과 대화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채꽃 피는 따스한 봄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뵙겠다"며 오는 30일 제주 타운홀 미팅 개최를 알렸습니다. 제주에 대해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가장 앞서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을 향해선 "이제 이러한 제주의 강점들이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관광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일자리도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이자, 머무는 관광과 K-컬처가 결합된 '세계적 관광수도', 그리고 '지역경제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갈 제주를 꿈꾼다"며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제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는 관계로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도민들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4·3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26-03-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