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무에 걸렸던 제주오소리가 구조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한 야산에서 올무에 몸통이 걸린 제주오소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야생동물 구조팀은 오소리에 박힌 올무를 제거하고 치료를 마친 뒤, 회복한 오소리를 어제(9일) 자연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오소리가 나오는 시기를 틈타 굴 주변에 포획도구를 불법 설치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별 감시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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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한 야산에서 올무에 몸통이 걸린 제주오소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야생동물 구조팀은 오소리에 박힌 올무를 제거하고 치료를 마친 뒤, 회복한 오소리를 어제(9일) 자연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오소리가 나오는 시기를 틈타 굴 주변에 포획도구를 불법 설치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별 감시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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