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후보 학교인 표선초등학교 © JIBS 제주방송
제주에 IB 학교 늘어나
제주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를 운영하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에 있던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이 최근 IB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승인된 학교는 온평초와 풍천초, 제주북초와 성산중학교 등 4개 학교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IB후보 학교로 운영됐던 표선초와 토산초, 표선중학교를 합쳐 모두 7개 학교에서 IB 교육과정이 올해 진행됩니다.
IB 교육과정은 초등교육 프로그램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와 중등교육 프로그램인 MYP(Middle Years Programme)로 나눠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두 과정 모두 국내 교육과정 내용을 IB본부가 제시한 탐구주제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했습니다.
IB본부는 후보학교로 추가 승인된 학교에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해 IB 교육프로그램이 원활히 시범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준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IB후보 학교로 선정된 학교애선 2년간 IB과정을 공교육에 접목시켜 운영하게 되고, IB본부 현장 점검과 평가를 통과하면 월드스쿨 인증을 받게 됩니다.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IB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참여해야하고, 월드스쿨 승인을 받기 위해 IB 후보학교 교사들은 IB 공식 워크숍을 이수하게 됩니다.
제주에선 표선고에서 처음 IB과정이 운영됐고, 표선고는 지난해 11월 16일 IB 월드스쿨 승인을 받았습니다.
표선고는 이번 학기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본격적으로 운영중입니다.
DP(Diploma Programme)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 우수대학에서 인정하는 고등학교 2년간의 대학입학 자격취득 프로그램입니다.
표선고 신입생들은 IB 준비과정인‘Pre-DP’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 학교가 아닌 일반 국공립학교에서 IB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곳은 현재 제주와 대구 두곳 뿐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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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를 운영하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에 있던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이 최근 IB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승인된 학교는 온평초와 풍천초, 제주북초와 성산중학교 등 4개 학교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IB후보 학교로 운영됐던 표선초와 토산초, 표선중학교를 합쳐 모두 7개 학교에서 IB 교육과정이 올해 진행됩니다.
IB 교육과정은 초등교육 프로그램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와 중등교육 프로그램인 MYP(Middle Years Programme)로 나눠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두 과정 모두 국내 교육과정 내용을 IB본부가 제시한 탐구주제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했습니다.
IB본부는 후보학교로 추가 승인된 학교에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해 IB 교육프로그램이 원활히 시범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준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IB후보 학교로 선정된 학교애선 2년간 IB과정을 공교육에 접목시켜 운영하게 되고, IB본부 현장 점검과 평가를 통과하면 월드스쿨 인증을 받게 됩니다.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IB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참여해야하고, 월드스쿨 승인을 받기 위해 IB 후보학교 교사들은 IB 공식 워크숍을 이수하게 됩니다.
제주에선 표선고에서 처음 IB과정이 운영됐고, 표선고는 지난해 11월 16일 IB 월드스쿨 승인을 받았습니다.
표선고는 이번 학기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본격적으로 운영중입니다.
DP(Diploma Programme)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 우수대학에서 인정하는 고등학교 2년간의 대학입학 자격취득 프로그램입니다.
표선고 신입생들은 IB 준비과정인‘Pre-DP’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 학교가 아닌 일반 국공립학교에서 IB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곳은 현재 제주와 대구 두곳 뿐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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