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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무색하네”…제주칼 ‘문 닫고’ 다음은?
2022-04-23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제주칼호텔 © JIBS 제주방송
40여 년 역사 제주칼, 21일 폐업신고 수리
서귀포칼 계속 운영…직원 73명 옮겨 근무
호텔 대신 주상복합·아파트 등 추진 ‘진행형’


일상회복도 폐업을 막진 못했습니다.

제주 관광 상징으로 꼽히던 5성급 호텔 ‘제주칼(KAL)호텔’이 예정대로 4월 30일자 공식 폐업에 들어갑니다.


깊어진 코로나19 여파에 숙박업계 타격이 심화되면서 예정된 호텔 등 매각이나 주상복합 등으로 신축 움직임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폐업신고 완료…30일 영업종료

제주시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가 접수한 제주칼호텔 관광숙박업(관광호텔업) 폐업 신고 건에 대해 21일자로 수리가 완료됐습니다. 30일 모든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습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주칼호텔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제주칼호텔 부지 1만2,525㎡와 연면적 3만8,661㎡의 지하 2층, 지상 19층 전체 건물로 평가액 687억2,173만원, 매각사유는 부채상환 목적입니다.

호텔내 카지노 운영업체와는 명도 소송 중으로 직원 가운데 117명은 희망퇴직했고 73명은 계속 운영될 서귀포 칼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심화”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40년 이상 제주시권 랜드마크로 이름을 떨치면서 신혼여행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호텔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현재 국내 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회사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으로, 호텔을 허물고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광호텔 매각 등 ‘진행형’

비슷한 추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 건설업계에 따르면 제주시 신도심과 구도심 인구 밀집지역에 있는 주요 관광호텔들이 주상복합용지로 매각되거나 건설을 위해 설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실제 마리나호텔은 이미 매각돼 행정당국의 건축심의를 거쳤습니다. 철거 뒤엔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연동지역 관광호텔들도 매각돼 행정당국 심의를 요청하거나 요청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주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2,30여년간 제주 관광 성장기 한 축을 담당했던 건물들이다. 코로나19 관광 패턴 변화 등에 워낙 타격이 심해 관광 정상화로 접어들어도 매출 호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매각 등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신축을 예정했지만, 이역시 내수경쟁이 녹녹찮은만큼 앞으로 지역내 주택시장 등 추이도 지켜봐야 할 것”이러고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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