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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름다운 너, 이름을 부를 때..혹은 '눈 감아' 자유에 손 내밀기
2022-10-18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두근두근시어터' 가족극 "이런 호랑이 소리, 들어보셨나요"
'이상의 이상' 이동형 거리극 "익숙한 도시, 낯선 산책으로 초대"
'플롯시티' 가족 뮤지컬 "이름 석 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수시로 말을 걸어오는 악기들, 하나하나 이름과 목소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화답하면서, 할 말 많은 국악기들을 무대에 올려 풀어내는 이야기들을 가족극으로 옮겼습니다.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눈 떠도 보이지 않아 차마 감기를 권하며, 그래서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익숙한 도시로 산책입니다. 혼자라 더 각별합니다. ('눈 뜬 자들의 도시')

'이름'으로 각인되는 존재란 의미. 행복한 이름짓기 고민을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원리와 함께 뮤지컬로 풀었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상호체험형 기술이 몰입도를 더하는 무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26~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어린이 가족극 전문단체 두근두근시어터가 2년 만에 새 가족극을 선보입니다.

국악기 '어'의 연주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한 제목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는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국악기 '어'와 '건고'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호랑이에 관한 속담, 전래동화, 제주민담 등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를 두근두근시어터의 독창적 화법으로 들려주는 무대입니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장정인은 "지난 해 겨울 공연 때문에 국립남도국악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어'라는 악기를 처음 만났는데 호랑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귀여운 모습이라.. 소리를 내는 악기라는 특징과 더해져 많은 상상을 하게 했습니다"라며 "할 말이 많은 얼굴이랄까? 이 호랑이는 과연 어떤 얘기를 해줄까? 하는 생각을 이어가다보니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라고 작품의 시작을 소개했습니다.


아름다운 국악기들 '하모니'에 화답

호흡이 맞는 배우들의 연기와 해금, 가야금, 피리와 타악기로 구성된 국악음악이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특히 건고와 편경, 특종 등 아름다운 국악기를 대도구로 재현한 두근두근시어터 특유의 제작 실력이 돋보입니다.  

배우 조성진, 김은정, 현대영, 김수민이 출연하며 국악 작곡가 라예송(음악감독, 작곡), 배우・아동극연출가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는 최은미(미술감독)가 참여해 작품에 완성미를 더했습니다.

2022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돼 제작한 작품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 주말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오릅니다. 유료 관람이며 인터넷 등 예약을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 '눈 뜬 자들의 도시'.. 다음 달 1일~22일 제주시청 대학로

"눈을 감았을 때, 그제서야 들려오는 소리들과 선명해지는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다음 달1일 ~ 22일, 제주시청 대학로에 한 사람을 위한 이동형 거리극 '눈 뜬 자들의 도시' 공연이 찾아옵니다.

2022 제주문화예술재단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한 작품은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 등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년이 흘러 올해, 작품 보완을 거쳐 재공연에 나섭니다.

'한 사람'을 위한 공연 "내면적 인식의 변화 경험"

'눈 뜬 자들의 도시'는 매 회당 1명의 관객에게 눈을 가리고 인도자와 함께 도시를 여행할 것을 제안 혹은 권하는 작품입니다.

시각이 제한된 관객은 다른 감각을 통해 익숙했던 도시를 낯설게 감각하면서 처음 만나는 인도자와 함께 도시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시간 속에, 세상을 바라보는 내면적 인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상(연출·창작·기획·인도자), 김보경(목소리배우), 박진아(사운드 디자인) 지혜(포스터 디자인) 고지연(인쇄물 디자인)이 참여했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은 사전 예약 과정에 관객이 결정합니다. 때문에 참가를 위해선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회당 관객은 1명이며, 소요 시간은 60분 내외로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정확한 장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개별 공지합니다. 다음 달 4일과 5일은 쉽니다.

사전 참가를 원하면 구글 플랫폼 양식을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됩니다.

공연 주최·주관·제작을 맡은 '이상의 이상'은 거리예술가 이상과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문화예술단체로 거리예술, 공공공간 예술, 다원예술을 중심으로 장소(공간), 관객, 작품 3가지 사이 관계에 대한 미학을 탐구합니다.

동시에 장르와 매체의 경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다음 달 5~6일 블랙박스 공연장 BeIN; 

출산을 앞두고, 혹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도 고민이 되곤 하는 이름.

곧이곧대로 항렬을 따라야 하는건지, 어디 용한 곳을 찾아가볼까, 아니면 트렌드를 살펴야 하나, 그렇다고 의미를 간과할 수도 없고...

개명하지 않는 한 평생 안고 가야 할 이름인 탓에, 아예 할아버지부터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귀한'이 새로 문을 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블랙박스 공연장 BeIN;(비인)에 오릅니다.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귀한'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5 한글 공모전'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5년 그림책으로 출간되었고 2019년 9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초연된 바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마련되는 무대로, 새로 태어날 '아기 이름 짓기'를 소재로 할아버지의 모험과 여정을 다룬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었습니다.

아이 뿐 만 아니라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아빠 삼대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구성했습니다.

융복한 콘텐츠의 실연.. '한글 놀이'로 창제 원리 풀어

9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에 특별 제작된 미디어 아트의 화려한 영상과 인터랙티브 놀이를 결합한 공연은 관객들에게 몰입과 흥미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모두 귀한 존재'라는 주제를 무대에서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프로그래밍 기술은 융복합 공연으로서 가능성과 함께 관객들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작은 한글 창제를 '글자 농사'라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었습니다.

무대에서도 ‘한글 놀이’로 원리를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함께 알려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최·주관은 플롯시티로 배우 강지훈, 김아리, 고훈민, 유채연 열연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귀한’은 다음 달 5일(토) 오후 4시, 6일(일) 오후 2시와 4시 등 모두 3차례 공연으로 마련됩니다.

티켓은 인터넷 예매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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