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건축 심의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자치도 건축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각 동별 지표면 산정 기준 제시 ▲건축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 검토 ▲건축물의 인동거리(동과 동 사이 거리), 세대 간 이격 거리 재검토 ▲영구음영세대 저감 계획 및 대책 제출 ▲고도완화에 따른 공공기여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제주시 이도2동 888번지 480세대 아파트를 허물고 고도제한을 42m로 해 지상 14층, 지하 4층 14개 동 89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 재건축 사업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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